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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일상

25.03.29. 지금 내앞에 커피 두잔이 있다면 누구와 함께 마시고 싶은가?

by hello :-)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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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으로는 그 두잔다 내가 다 마시지 않을까 싶다. 비현실적으로는 쏘니와 함께 마시고 싶다고 하지만 가능할 리가 전혀 없기에..ㅎㅎㅎ

 최근에 곳곳에 산불들이 급작스럽게 일어나며 거의 재난급에 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터전이 뺏기고 많은 노인들이 대피하다가 목숨을 잃기도 하고.. 정부는 손 놓고 있고.. 안타까운 마음에 십시일반 조금이라도 기부를 하기도 했는데 세상이 미쳐가는지 미친 사람이 목소리가 큰 건지.. 유명인들 누가 누가 기부하나 안 하나 체크해 가며 인스타 DM으로 기부강요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건 유명인 본인이 DM을 막아놓으면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굳이 DM을 보내서 많이 버는데 왜 기부를 안 하냐고 혐오발언을 하고 욕설까지 한다고 한다. 진짜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결국 브랜드 NOS7(이사가 쏘니)의 대표이기도 한 쏘니의 이모가 라방을 통해서 브랜드 NOS7의 기부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익명으로 기부를 하고 있었다고... 산불 기부도 2억 정도 했으며, 작년에는 소아암 병동에도 6억 원을 기부했었다고.. 아무래도 기부사실이 알려지면 현역선수다 보니 다른 선수들에게 쏘니는 얼마 기부했다던데 이것밖에 기부 안 하냐는 빌미가 될까 봐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했는데 혐오발언과 욕설들이 너무 많아서 혼날 것을 각오하고 말한다고 이야기한다고.. 사실 좋은 일을 해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전혀 모르게 하는 스타일이라 아카데미(축구교실)도 지자체의 지원 없이 온전히 자비로 운영하는 데다가 동해안 산불 때에도 기부했었던 것을 기억하는데 기부를 강요하는 것 자체가 납득이 가질 않는다. 타인이 돈을 많이 벌더라도 그 돈을 버는데 기여한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러나 모르겠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기부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최근 기부하는 곳의 투명성이 결여되어있어 3년간 기부하던 곳을 잠시 중단했었는데 이번계기로 투명하게 기부하는 곳을 소개받아서 다음 달부터 다시 기부를 시작하려고 한다. 유명인처럼 억 단위나 혹은 천 단위로 기부는 전혀 못하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기부를 할 마음을 다시 먹게 하는 그것이야 말로 선한 영향력인데 남의 돈에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물론 이해하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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