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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5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야마구치 슈

직감이나 창의력을 계발하고 싶다는 생각을 최근 하게 되면서 제목에 직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읽기 시작했다. 비록 내가 글로벌 기업의 인재는 아니지만 혹시 아는가. 내가 이 동네 제일의 매장직원이 될지.. 원래 꿈은 크게 꾸라고 했다. 어디선가..우수한 의사결정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초 논리적이다. 초논리는 결국 '직관의 수준'이 만든다. 뷰카란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라는 현 세계의 상황을 표현하는 네 가지 단어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끝까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고집하면 합리성은 담보될 수 없고 의사결정은 교착 상태에 빠진다. 인류역사에서 최초라고 말할 수 있는 지구 전체 규모의 경제성장 이 진전을 보이고 있는 지금..

24.09.11.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고통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법을 동양에서 최초로 자세히 사상화 한 사람은 인도의 석가모니다. 석가모니는 29세때 아내를 버리고 출가한 뒤, 6년간의 수행 끝에 35세 때 깨달음을 얻었다. 그의 6년간의 수행 중에 인생 속의 고통을 분석하고 이를 없애는 방법을 찾았다. 석가모니에 따르면 태어나서 죽고 또 무엇으로 태어나서 죽는, 즉 윤회가 지배하는 이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세상에서 인간은 많은 괴로움에 직면해야 한다. 일단 사람은 태어날 때 어머니의 산도를 통과하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생애를 망각하는데 이것이 생고이다. 이어서 노고 병고가 찾아오고 반드시 사고가 뒤따른다. 이것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과정에서 겪는 사고이다. 인생 행로에서는 여기에 다음 네 가지 고통이 ..

24.05.14. 획기적인 깨달음은 언제 찾아오는가.

불과 몇분 전만 해도 모호했던 일이 갑자기 이해될 때의 기분을 아는가? 사물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흩어져 있던 모든 점이 한꺼번에 연결되는 순간이 있던가? 알고는 있었지만 자각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명료하게 발견할 때가 있다. 당신은 숨겨진 세계를 발견했고, 결국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보게 된것이다. 그 순간들은 신성하므로 특별히 관심을 가져라. 영적인 의미가 아니다. 신성하다는 말은 본래 구별된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무엇이 이런 돌파구를 만들었는지, 바로 조금 전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 최근에 읽었거나 들엇던건 무엇인지, 어떤 주제로 대화를 햇는지를 살펴라. 그 순간을 조작해서 만들어낼 수는 없지만 그런 깨달음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는 있다.  돌파구를 찾은 순간, 이전에는 보지 못햇던 ..

인생이 막막할땐 스토아 철학-요나즈 잘츠게버

처음에 읽게 된 이유는 니체 책을 읽었다가 스토아 철학이 실용적인 철학이라는 말을 알게 되었다. 사실 철학하면 어렵고 난해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용철학이라는 게 무슨 말일까 하고 읽기 시작했었다. 가끔 인생이 막막하고 좀 쉽게 사는 법을 누군가가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는 나에게는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스토아 철학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스스로 개선하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용기, 인내, 자제력, 평온, 끈기, 용서, 친절, 겸손 등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새기며 살도록 가르쳐준다. 정신적 버팀목들이 삶의 확신을 주고 길잡이가 되어주며 자신감을 높여줄 것 스토아 철학의 핵심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 즉 삶의 기술이다. 철학은 지혜로운 노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잘 사는 (그리고 잘 죽는)..

[23.01.02.] 도서관이라고 가정했을 때 어떤 분야의 책을 읽고 싶나요?

http://www.yes24.com/Product/Goods/97243274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YES24 상담심리사 & 심리치료사 & 대학 강사 & 기업 강사가 집필한 500개의 나를 찾아가는 질문을 담아놓은 Q&A 형식의 책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책입 www.yes24.com 사실 도서관에 한창 죽치고 살 때는 역사책을 많이 읽었다. 이순신 평전도 읽었고,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도 읽었고, 현의 노래도 읽었고, 불멸의 이순신도 읽었다. 역사책으로 책에 입문하다 보니 그 당시에는 역사책을 책꽂이 한 줄 독파해가며 읽곤 했었다. 조선시대를 주로 읽었지만, 고려 시대와 삼국시대, 기자조선 때도 읽곤 했었다. 조금 커서는 역사 스폐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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