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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일상

24.08.31.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hello :-) 2024. 8.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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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소소하지만 구체적인 행보를 시작하라. 리더가 되어 사람을 이끌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먼저 한 사람을 상대로 시작할 필요가 있다. 한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면, 그다음에 팀을 구성해도 좋다. 일단 지금 당장 필요한 것부터 시작하라. 

 아시시의 프란체스코 성인은 "필요한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런 다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훌륭한 리더십은 현재 자기가 처한 위치에서 시작된다. "어떤 회한도 남기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자신을 정복하는 일 밖에 없다." 나폴레옹이 남긴 명언이다. 지금 당신이 최초의 리더십을 발휘해서 정복해야 할 대상이다. 자기 집안부터 잘 다스린 다음에 천하 정복에 나서라는 말이다. 

 

 

매일 읽는 존 맥스웰 - 예스24

40년간 수백만 명의 변화와 성공을 이끌어낸 존 맥스웰이 알려주는좋은 사람에서 더 나은 사람으로 매일 다시 일어서는 힘! 매일 10분 맥스웰과 함께하는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365리더십의

www.yes24.com

 이전에 읽었던 책인 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이라는 책을 모두 다 읽으며 기록하며 내생각을 덧붙였는데 새로운 책을 발견해서 그 책에 구절과 내 생각을 첨부할 생각이다. 365가지 존 맥스웰의 좋은 말과 그 말에 연관된 명언들이 한번 읽고 넘기기에는 너무 좋은 말들이 많아서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졌기 때문이다. 사실 그렇다고 혼자 필사나 기록으로 남기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는 양인 365개의 생각들이라 너무 방대하다.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성장은 그냥 시간이 지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삶의 목적을 발견해야 하고, 자기인식을 높여야 하며,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몸을 움직여야 한다. 또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hello88763.tistory.com

 존 맥스웰 작가분의 책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사람의 성장과 통찰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서 인상깊게 읽었던 책들이 있었다. 블로그에 포스팅 한 책은 중고로 구매했던 독서를 시작한 초창기에 읽었던 책인데 생각보다 쉽게 읽혀서 자기 계발서의 재미에 푹 빠졌고, 독서에 재미를 붙이게 된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독서에 매력을 느끼게 해 준책이라서 매일 읽는 존 맥스웰은 전자책이지만 읽기 시작한 게 아닐까 싶다. 아마 읽다가 기한만료가 되면 종이책을 구매해서 볼 예정이다. 전자책이 900페이지가 넘는데 종이책도 아마 두께가 어마무시할 것 같다. 하지만 리더십이나 성공에 대한 문장들이 좋아서 마음을 다잡을 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문학보다는 비문학이나 마인트컨트롤을 하는 책이 나랑 잘 맞아서 더 많이 보게 된다. 

 난 직원이 나 밖에 없고, 앞으로도 내 밑으로 누가 들어올 일이 없어서 처음에는 리더십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사람을 관리하고, 팀을 조직하고 하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적인 부분 말고 내 삶을 컨트롤 하는 것도 리더십이라고 생각을 한다. 한창 번아웃이 심하게 왔을 때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3년 전 딱 이맘때였다. 일은 일대로 많고 해도 해도 끝은 안 나고 몸은 고되고.. 집과 회사만 오가고 너무 피곤해서 잠을 못 자서 수면시간도 거의 없다시피 하니 면역력이 엄청 떨어져서 온몸이 아프고 몸에 발진이 나서 피부과에 처음으로 갔었다. 그때에는 왼손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다 터서 피가 철철 나는 데다가 겨드랑이에 수포가 생겨서 너무 간지러워서 못 견뎌했었다. 진찰명은 대상포진이었는데 검색해 보니 나의 증상과 좀 다르긴 했다. 그만큼 면역력이 떨어져서 피부과 약을 두 달씩 먹곤 했었다. 그때 돌파구로 심리학 책이나 철학책을 엄청 봤었다. 그때 나의 스트레스는 내 삶의 주도성이 나에게 없다는 생각과 무기력이 가장 컸다. 

 책 한페이지 읽기, 한 챕터 읽기, 독서기록장 쓰기, 필사하기 등 시도를 했었다. 신기하게 필사를 하면서 내가 허투루 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결과가 쌓인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스트레스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후 욕심이 생겨서 더 많이 읽고, 더 많은 책을 섭렵해야지 하는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다독을 하게 되고 기록을 내팽개치면서 읽고도 남지 않는 독서가 되어버렸지만.. 최근 독서 권태기가 오면서 집중이 되지 않는 거 같아 근무 중에는 평상시와 같이 오디오북을 듣되 집에서는 필히 타이머 30분을 설정하고 밑줄 그어가며 읽고 꼭 노트에 기록을 남긴다. 병렬 독서를 해서 독서기록장에 기록을 어떻게 남겨야 하나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는데 독서기록을 하면서 몇 장을 띄워놓고 기록하기, 혹은 쌓아놨다가 해야지 해놓고 패스하기,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기록장에는 안 남기기 등 별에 별 짓을 다했는데 결국 노트를 두권 만들면 되더라는..;;ㅎㅎ 시간이 걸려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록이 아니라 나를 위한 기록임을 다시 중심을 잡고 나니 읽기 급급한 독서에서 조금은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언제 또 벗어날지는 모르겠지만.. 한 권 더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 줄이라도 더 남는 독서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은 먹지만 왜 이리 성격이 급해 처먹었는지 모르겠다..ㅠ (어디서 그러던데 독서를 하는 사람들은 성격이 급해서 영화를 못 본다고.. 그 정도로 성격이 급한 사람 그거 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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