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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책장

김미경의 마흔 수업 확장판-김미경

hello :-) 2024. 8. 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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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에 이 책을 관심을 가진 이유는 작가님인 김미경 강사가 지금은 종방한 예능에 나왔을 때 출연진 중에 마흔이 된 사람에게 신간 도서를 선물로 주면서 마흔 살에 읽으면 좋을 책이라는 멘트에서 궁금증이 생겼었다. 
  • 흔히 한국사람들이 말하는 '내일 모레 마흔이다' 할만한 나이를 먹다 보니 궁금해졌다. 남들이 보면 고생이 아닐 수 있지만 치열하게 깨지며 성장해 왔던 나로서는 20대 때에는 30대가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유는 모르겠음) 30대에는 정신 차리고 나름 열심히 살았고 20대의 나와 180도 다른 내가 되면서 40대의 내가 기대되면서도 뭘 준비해야 할까 라는 설렘이 느껴졌다. 뭘 준비해야 할까에 대한 답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구매했었다. 단 다른 책을 읽는다고 구매한 시점보다 많이 늦게 읽게 되었지만..

  • 중위연령 : 국내 인구를 출생연도별로 줄 세웠을 때 가운데 위치한 나이를 말한다. (1994년-29세, 2023년-46세)
  • 나이에 대한 오해와 착각으로 내 인생의 소중한 20년이 그냥 버려질 수 있다. 
  • 30대는 선택에 집중하는 중이라 내가 어떤 '판'을 만들고 있는지 조망하거나 앞날을 제대로 내다볼 수 없다. 마흔이 넘어야 내 인생의 배치도가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 인생의 모든 문제를 마흔에 대 풀고 정점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한다. 
  • 갑자기 멘털이 흔들리거나 다 때려치우고 싶은 날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초조함과 욕심을 버리고 문제의 절반만 푼다고 생각하자. 
  • 우리는 40대를 마지막 힘을 쏟는 인생의 황금기나 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40대에 뭔가를 이루지 못한다면 50대에는 더 이상 기회가 없다고 단정 짓는다.
  • 마흔에 모든 걸 이루고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고정관념. 안 해도 될 좌절을 굳이 하고 있다. 
  • 세상이 달라졌는데도 나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변화를 거의 따라가지 못해서 아직도 30년 전의 마흔을 생각한다. 
  • 당장 쓸모도 없고 돈도 안 돼서 실패 창고에 쌓아뒀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콘텐츠가 사실 중요한 자산이었다. 
  •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아가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다. 
  • 마흔에는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뭐라도 완성될 것처럼 보이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막상 들여다보면 내실이 없는 경우가 많다. 
  • 하나의 커리어가 무르익어 프로페셔널이 되고 돈 벌기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 
  • 구슬을 만드는데 15년, 구슬을 꿰는데 15년 적어도 30년 이상 걸리는 것이 정상이다. 
  • 40대를 충실히 살아내면 진짜 게임은 50대에 시작된다. 40대는 한창 커야 할 시기이다. 
  •  인생을 지탱할 수 있는 건강과 체력, 매달 쓸 수 있는 돈, 100세까지 살고 싶은 집. 자존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적 위치. 오늘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취미, 품위 있게 나이들 수 있는 가치관과 철학까지. 60세 이후에 원하는 모습대로 살 수 있도록 인생계획표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 
  • 내가 만난 부자들은 한 분야에서 30년 이상 일한 사람. 즉 50대 이상들이다. 그들이 성공한 비결은 단 하나. 중간에 그만두지 않아서이다. 
  • 이제는 100세 시대의 황금기를 40대가 아니라 60대로 정의해야 한다. 
  • 인생시계에 올라서보자. 마흔은 아직 점심도 못 먹은 지점에 서 있다. 활기 넘치고 멋진 오후시간을, 풍요로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마흔은 생기 넘치는 '오전'다워야 한다. 

 

  •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내 안의 진짜 나. 그 존재를 리얼 미라고 부른다. 
  • 마치 기도하여 신의 응답을 구하듯 간절하게, 답을 얻을 때까지 물어야 한다.
  • 리얼미를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이어리나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다. 
  • 일기 쓰기를 나를 만나는 일종의 리추얼로 만드는 것이 좋다.
  • 꿈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다면 50대에 하고 싶은 일들을 가볍게 적어보는 것도 괜찮다.
  • 나이가 든다고 갑자기 성장욕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가 그렇듯 사람도 변화하고 순환하고 성장하지 않으면 생명력을 잃는다. 
  • 지금의 삶이 더 이상 가슴 뛰지 않으면 팍팍한 현실에 지쳐가고 있다면 10년 후를 기대하면서 버킷리스트를 써보자. 
  • 누구도 나를 대신해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내가 이룬 비교 불가한 가치로 스스로 당당해야 한다. 내가 무얼 하고 살았는지 노트에 쓰고 머리로 외우고 입으로 말해 보기를 추천한다. 
  • 지금 우울감으로 사는 것이 힘겹다면 지금 내 마음이 크는 중이고,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질문을 하는 중이라고 믿자. 지금 많이 우울하다는 것은 내 안에 잠재된 에너지가 그만큼 강력하다는 반증이다. 
  • 우리 안에는 반드시 보살펴야 할 저마다의 아이가 있다. 이 아이 역시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다.
  • 책에서 찾아낸 문장은 반드시 노트에 기록한다. 기록하면 그 한 줄은 내가 된다.
  • 마흔 정도 되면 최소한 나에게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행복인지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 남들은 개똥철학이라고 부를지 몰라도 그것이 자신을 일으켜주고 나다운 선택을 하게 만든 문장이라면 엄연히 나만의 인생해석집이다. 책이나 좋아하는 위인들의 명언 중 내 마음에 드는 지혜로운 한 줄을 가져오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머릿속에만 넣어두지 말고 노트에 한 줄이라도 직접 써봐야 한다는 것이다. 눈으로 읽고 소리 내어 말하고 손으로 써야 내 것이 된다. 
  • 오랜 시간 자신을 단단하게 쌓아 올린 사람은 눈빛부터가 다르다. 수업이 거절하고 반대하면서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고 지켜온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 투자하지 않는데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 자기 힘으로 큰 아이일수록 자존감이 높다. 부모의 힘이 부치면 자신의 힘을 나눠 쓸 줄 안다. 부모가 보살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잘 아는 것이다. 
  • 40대에 자신에 개 투자해 수익을 내고 그 돈으로 50대에 더 투자해 60대에 경제적 안정을 이룰 것인가.
  • 사람일은 아무도 모른다. 어른들은 3년만 공부해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 좋은 습관하나가 몰입을 경험하게 해 주고 나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게 해 준다. 
  • 습관은 평범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습관을 정복하면 평범한 사람도 더 이상 평범하지 않다.
  • 퇴사 이후를 대비하지 않는 이유는 냉철한 임대마인드 대신 오랜 기간 고용마인드로 살았기 때문이다. 

 

  • 일을 줄이면 시간이 남는다. 그 시간이 바로 미래의 돈이다. 그 돈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 
  • 불황일 때 불황처럼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호황처럼 사는 사람이 있다. 호황처럼 사는 사람은 항상 버는 게 없어도 부지런히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쌓고 공부를 하면서 바쁘게 산다. 이런 사람들이 끝까지 버틴다. 
  • 기획, 개발, 운영, 마케팅 모두 나를 1인기업으로 만들 때 필요한 핵심 능력이다. 나를 1인기업으로 생각하는가 아닌가에 따라 어디까지 감당할지가 결정된다. 
  • 원씽에 대해 이야기하면 어떤 사람들은 바로 이해하고, 어떤 사람들은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바로 알아듣고 대충이라도 감을 잡는 사람들은 꿈의 스테이지가 적어도 3단계 혹은 4단계 이상 되는 경우다. 이들은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통해 적어도 자신이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분명히 안다. 
  • 꿈의 스테이지가 높아질수록 원싱이 점점 더 확실하고 뾰족해지면서 자신이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알게 된다. 
  • 나에게 '에브리씽'이 될 수 있는 원씽을 찾고 성장 근육을 키우는 훈련만 하면 된다. 
  •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 어떤 어려움과 변수에도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연결의 귀재'라는 점이다. 
  • 지금은 서른이 아니라 45.6세가 사회의 중심이자 경제를 역동적으로 끌고 나가는 나이이다.
  • 미국의 미래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려면 60대에 은퇴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생물학적으로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한다는 생각을 일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수명이 갑자기 늘어난 지금은 오히려 지금의 생물학적 나이가 허상일 수 있다. 지금 나이에서 -17살을 계산한 나이. 그것이 실제 100세까지 살아갈 '현실 나이'이자 라이프 스타일 나이이다. 
  • 마흔이 넘어서도 여전히 삶에 자기 주도성이 없으면 필연적으로 우울증이 오기 쉽다. 
  • 자기 삶의 변화를 시작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라이크 리스트'를 써보라고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할 수도 있는 것, 하고 싶은 일을 일단 써보는 것이다. 
  • 마흔에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두렵다. 그럴 때일수록 여유롭게 접근한다. 더욱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10여 년 동안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완성해 나가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니 잘돼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더 나아가 직업이 되면 더 좋다. 직업이 되지 못해도 내가 평생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즐길 일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큰 성공이다.
  • 지금까지 쌓은 것들이 무너진다는 느낌이 든다면 남이 아니라 내가 기준인 성취계산법으로 인생을 바라보자.
  • 사람들이 죽을때 후회하는 것은 성공이 아니라 성취가 대부분이다. 
  • 내일의 성공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고, 매일 성취하는 삶을 살아가자. 
  • 오늘을 오늘로 생각하지 않는 것, 오늘 1시간으로 미래가 동시에 바뀌는 것을 믿는 능력
  • 우리는 모두 자신이 꿈꾸는 대로 미래를 바꾸고 싶어 한다. 미래를 바꿀 유일한 방법은 내가 원하는 것을 루틴 안에 넣는 것 밖에 없다.
  • 매일의 점수로 인생을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루틴이다.
  • 내 하루는 루틴을 생산하는 가장 좋은 재료다. 절약과 저축의 루틴을 하루 안에 넣으면 저절로 부자가 되고, 운동이라는 루틴을 넣으면 저절로 몸이 건강해진다.
  •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미라클 루틴은 B.O.D이다. (비잉, 오거나 이닝, 두잉의 앞글자를 딴 것)

1. 비잉 - 나의 존재와 대화하는 시간
2. 오거나이징 - 스케줄 정리시간
3. 두잉 - 루틴을 싫어하는 팔과 다리

  • 비잉 : 내가 나에게 던진 질문에 끝까지 답변하는 시간. 가장 현실적인 나의 인생 숙제를 푸는 시간. 바쁜 일상에 쫓겨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한 나의 아픔과 후회 결핍을 직시하는 시간. 

<<7 Being>>
1. 반성 : 어제 내가 한 일, 말, 행동 중 잘못한 일은 무엇이 있는가?
그것에 대해 반성하고 새로운 결심을 해보자.

2. 배움 : 어제 내가 만난 사람. 사건들로부터 내가 배운 것, 깨달은 것은?
그것을 정리하고 내 삶에 적용시켜 보자.

3. 위로 : 내가 받은 마음의 상처나 시련은 무엇이 있었나?
그것들을 적어보고 내면을 정리하고 치유하자.

4. 사랑 : 내가 만일 앞으로 6개월 정도만 살 수 있다면?
 누구와 시간을 보내고 싶나? 그것을 오늘 하자.

5. 소망 : 내가 만일 앞으로 6개월 정도만 살 수 있다면?
 어떤 일을 완성해 놓고 싶은가? 그것을 오늘 시작하자.

6. 습관 : 내가 간절히 원하는 꿈이지만 미루어 왔던 일은 무엇인가?
 그 게으름을 깨고 오늘 배치하라.

7. 성취 : 어제 성취한 행동을 리뷰하며 부족한 점은? 
 그것을 수정하고 채워보자. 

  • 자존감의 핵심은 자율성이다. 타인에 의해 끌려가는 느낌이 누적이 되면 누구나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증이 올 수밖에 없다. 하루를 내가 주도적으로 끌고 간다는 느낌이 정말 중요하다.

<꿈꾸던 삶을 현실로 만드는 다섯 가지>
1. 나의 하루 일상을 기상부터 취침까지 30분 내지 1시간 단위로 최대한 잘게 쪼갠다. 
2. 급한 것보다 중요한 것을 먼저 배치한다.
3. 수면시간은 반드시 7시간 이상 배치한다.
4. 단호하게 선을 그을 줄 알아야 한다. 
5. 비잉 시간과 함께 배치한다. - 나의 존재와 자주 대화를 나눈다. 

  • 다이어리는 생산성 도구가 아닌 주도성을 높이는 도구가 된다. 내 생명의 시간을 나답게 잘 쓰고 있는지 성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기록, 더 이상 끌려다니는 삶을 거부하고 주도적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나가는 도구. 그것이 바로 우리가 써야 할 다이어리다. 
  • 하루를 살아낸 엄청난 힘을 가진 그 목소리를 놓지 말자. 그 충고가 진짜다. 

 

  • 이 책은 부끄럽게도 나의 고정관념을 깨준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고정관념이 강한 고지식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었다. 30대 후반이 되어 가면서 나도 모르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었다. 집도, 차도 없고 뭐 하나 이룬 게 없는 거 같고 재산도 없는데 이런 내가 40대가 되면 달라질까 이대로 늙어서도 전전긍긍하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컸다. 어쩌면 나 혼자 다른 삶들과 나의 삶을 비교하면서 내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에 더 눈길을 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사실 조급하게 마음을 먹는다고 더 성취가 잘되지도 않고, 너무 의역만 앞서는 나에게 지금도 늦지 않았고 잘하고 있다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느껴졌었다. 물론 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 답답해하고 이게 맞나 의아해하는 건 아무래도 손에 잡히는 성장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기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일단 하루하루가 쌓여서 하루의 기록이 어찌 되었건 얼마나 치열한 하루를 살아냈는지 보일 텐데 당장에 잡히는 게 없다 보니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닌데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은 착각 속에 혼자 조급해하고 지옥의 굴레에 갇힌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소소하게 기록을 시작했다. 한 번에 하기에는 막막하고 책한권에서 문장을 추려내는 것도 막막하게 느껴지니 말이다. 30분씩 나눠서 필사를 하며 틈틈이 블로그에 타이핑도 해본다. (이전에는 한번에 타이핑을 하다 보니 포스팅 하나에 세네 시간씩 걸리곤 했었다. 지금은 나눠서 타이핑 치다 보니 거의 일주일 걸렸지만 막막함은 좀 덜해서 이번의 방법이 나은 거 같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확장판)
2023년 서점가에 ‘마흔열풍’을 일으켰던 ≪김미경의 마흔수업≫이 확장판으로 돌아왔다. 출간 즉시 전 서점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고 7개월 만에 20만부를 돌파한 이 책은 ‘마흔’에 대한 우리의 단단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다. 지금의 40대를 평균 수명 80세이던 30년 전 시각으로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100세 시대 달라진 마흔은 절대 완성의 나이가 아니다. 인생숙제는 절반만 풀어도 충분하다.’ 40대에 모든 것을 이뤄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던 마흔들은 김미경의 말에 뜨겁게 공감했고 위로 받았다. 더 나아가 그는 이번 확장판에서 아예 ‘내 나이에서 17살을 빼라’고 조언한다. 국내 인구를 출생연도별로 줄 세웠을 때 가운데 위치한 나이를 ‘중위연령’이라 부른다. 통계청에 의하면 1994년의 중위연령은 29세, 2023년의 중위연령은 46세로 30년 만에 17년의 차이가 벌어졌다. 그만큼 인생의 후반전이 길어졌기에 17살을 빼야 감성과 라이프스타일 나이가 현실과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젊어진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수많은 마흔들은 여전히 그에게 묻는다.‘그럼 지금부터 뭘 어떻게 해야 돼요?’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이번 확장판의 핵심 콘텐츠인 ‘미라클 루틴 B.O.D’이다. 마흔의 어른 공부는 달라야 한다. 가족과 일터에서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마흔들은 20대처럼 달릴 수도, 달려서도 안 된다. 매일 반복되는 루틴으로 꾸준히 쌓아올려야만 지속가능하다. B.O.D는 Being(존재), Organizing(기획), Doing(집행)을 합한 말로 김미경의 30년 자기계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자기성장과 치유 방법론이다. 이번 확장판에서는 ‘미라클 루틴 B.O.D’를 최초 공개하고 B.O.D에 대한 각각의 설명과 다이어리 쓰는 법까지 추가된 70페이지에 자세히 설명했다. ≪김미경의 마흔수업 확장판≫은 국내 최초로 마흔에 대한 재정의부터 마인드셋, 그리고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론까지 총정리한 마흔을 위한 완벽한 지침서이다.
저자
김미경
출판
어웨이크북스
출판일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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