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다산의 마지막 공부

 

• 잠깐 성찰하는 시간,자신에게 한걸음 물러나 관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일상을 소홀히 하면서 큰일을 이루는 사람은 없다.
• 신독이란 어제보다 오늘, 조금더 단단해진 나를 만들어가는 간절함이다.
• 스스로가 언젠가는 큰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이러한 특별한 영웅은 특별하지 않은곳에서 빚어지는 존재이다.
• 장점을 키워야하지만 부족한 점도 치명적인 약점이 되지 않도록 보완해야한다.
• 어려움을 겪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큰 성공을 거드더라도 교만하지마라.
•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베풀지 마라.
• 자주 남에게 미루고 혹은 미루어진 일을 억지로 해내며 분노하곤 했었는데 나 역시 나의 일을 누군게에게 미루지 않았나 반성한다.
• 자존심 : 스스로가 나에게 거는 기대에 도달하지 못했을때 부끄러움을 느낄줄 아는 감정.
• 주변을 바꾸고 싶다면 나자신부터 바꿔야한다. 스스로를 바꾸고 싶다면 마음부터 지켜야 한다.
• 마음을비워서 공허한 상태가 선이 아니라 마음을 선한것으로 채워야 진정한 선이 된다.

ㄴ비울려고만 했지 채울려고 하지 않았다. 감정도 억누를려고만 했지 채우려고 하지 않았다. 안될거를 하려고 해서 힘들었나보다.

• 진정한 어른이란 살아온 경험과 겪어온 세월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다.

ㄴ겪어봤었던 일,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재단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시 생각해본다.

 

• 평상시 삶에서 작은 일에서부터 스스로를 지켜나가는 것을 습관처럼 삼아야 한다.

ㄴ사소한 하나가 모여서 큰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다.

• 삶에서 목적이란 완성을 실현하려는 의지이며, 목표는 목적을 위해 거치는 과정이다. 목적과 목표를 혼동한다면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 뚯이 있는 사람은 행동할때 자신의 뜻을 지켜나간다.
• 마음과 생각과 가치관이 우리의 말이 되고 행동이 된다. 말과 행동들이 점차 쌓여서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천성이 된다.
• 나의 마음이 바뀌면 모든것이 바뀐다. 모든것의 시작은 결국 나자신의 마음에서 부터다.

 다시 옷소매 붉은 끝동 드라마 보다보니 그 시대의 위인인 정약용이 생각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개혁군주 정조와 그의 사람으로 쓰임을 하다가 갑자기 정조가 승하하면서 날개가 꺾인 천재는 두문분출하면서 500여권의 저서를 남긴다. 쓰임을 못하고 천주교 박해로 집안이 풍비박산나게 되는 그 심정은 심히 짐작조차 하지 못하겠다. 그럼에도 자신의 내면공부를 끊임없이 한 다산의 가르침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