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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일상

24.04.24. 목표는 크게, 실행은 작게.

hello :-) 2024. 4.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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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적 야망을 성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세 가지 목표가 있다. 그중 '스트레치 목표'는 가장 크고 도전적이다. 이 목표는 성취하는데 오래 걸리고 당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범위보다 더 높이 있다. 이 목표는 당신의 일에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의 기운을 가져다준다. 

 스트레치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것을 일련의 스프린트 목표로 나눌 수 있다. 이것들은 스트레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울때 유용한 단기 목표(보통은 한 번에 몇 주씩)다. 예를 들어 스트레치 목표가 1년 동안 책을 쓰는 거라면 스프린트 목표는 2주마다 한 장을 쓰는 것이다. 2주간의 스프린트를 꾸준히 쌓으면 곧 책을 완성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진전을 실현하는 것은 '스텝 목표'다. 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잇도록 매일매일 정기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무언가 큰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치 목표를 세운 다음 스프린트와 스텝목표로 나누어라. 당신은 어떤 스트레치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가? 또 스프린트 및 스텝 목표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인가?

스트레치 목표, 즉 큰 목표는 일단 올해는 5천만원 모으기이다.(사실이루기 직전이었는데 엄마가 급전 필요하다해서 빌려드림..)  스프린트 목표는 매달 50만 원씩 정기적으로 퇴직연금에 납입하면서 복리효과를 끌어올리고, 분배금 들어오는 건 무조건 재투자하는 것이다. 적금은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 넣는 게 목표인데 혹여 20만 원이 안되더라도 15만 원은 넣자고 생각하고 있다. 자질 구레한 물건들을 소비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서도 필요 없는 것들은 비워내려고 노력 중이다. 스텝목표는 적어도 15일 무지출데이 달성하기이다. 운동하면서 걷는 것도 포인트 적립을 해서 티끌이라도 모아보자고 하고 있다. 나름 살도 빼고 포인트도 모으고 일석 이조가 아닌가 하는데 한 달 좀 다되어 가니까 대략 3천 원 모이네..ㅎㅎㅎ 티끌 모아 커피 한잔 사 먹을 수 있겠네..(근데 안 사 먹음)

 또 다른 스트레치 목표는 올해 책 50~80권 읽기이다. 스프린트 목표는 매달 6~7개의 책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겠다는 것. (원래는 매달 책 포스팅 8개 하겠다였는데 너무 부담이 되어서 조절을 했음) 혹여나 올해 80권을 못읽어도 최소 50권은 읽자고 혼자 정해놨다. 그러기 위해서 스텝목표는 매일 전자책/종이책 각각 30분씩 읽기로 정했다. 읽다가 졸기도 하고, 오늘은 정말 집중이 안될 거 같아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패스하기로 했다. 집중력이 안 좋을 때 책을 붙잡으니 이게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좋아하는 일이 왠지 부담이 되는 거 같아서 적당히 템포를 주기로 했다. (원래는 100권이었는데 너무 쉬운 책만 보려는 못된 모습을 목격해서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수정했다.) 

 작년과 제작년에는 뭐에 홀린 것처럼 열심히 불싸질렀는데 지금은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게 요즘의 결론이다.. 작년대비 책 보는 시간을 나눠서 운동하는데도 쓰고 있으니 처음에는 왜인지 손해 보는 거 같다는 이상한 심리가 있었다. 그래서 미루고 미뤄가며 운동을 안 했었는데 일이 많아서 힘들 때 순간 '어, 이러다가 앓아누우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골골대면서 일생을 보낼 거 같다.. 이건 안된다!!!'라는 위기의식이 생겼다. 역시 사람이 죽을 거 같으면 변한다더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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