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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 인생의 일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hello :-) 2022. 10.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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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힘 - YES24

“당신의 3분은 어디에 쓰였습니까?”인생의 가치를 찾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 아주 사소한 원칙 365새해가 시작되면 다들 저마다 이런저런 각오를 다진다. 마이너스 통장을 붙들고 올해는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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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읽어봤던 책인데 마냥 읽어봤을때는 큰 매력이 없는 책인데 질문에 답변하면서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이책을 통해 나를 찾아보겠다. 365개의 질문을 통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통제할 수 없지만, 어떤 일에 대한 반응과 행동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인간관계, 건강, 사회생활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바꿀지 지금 결정해 보자

 

인간관계 : 스트레스 받아서 아무도 안 만남. 친구도 없을뿐더러 직장동료도 없음. 가끔 속 썩이던 엄마한테 와 다다다 쏟아놓고 이래서 스트레스 받고 이래서 속상했다고 이야기하고 이런 부분은 포기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한없이 잘해주기도 하고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다 해봤음.

 

건강 : 요즘 자꾸 늦게 자는데 쉬는 날이 일주일에 단 하루다 보니 그날 모자란 잠을 다 보충하는 거 같음. 잘못된 거 알지만 오늘 밤의 내 자아와 다음날 아침의 내 자아는 다른 사람인 걸... 요즘 모닝 사과를 하나씩 먹는데 똥배가 쏙 들어가고 사람이 활력이 생겼다.

 

사회생활 : 대체로 진상 쏜 놈하고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웬만하면 내가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시작한다. 작정하고 달려드는 사람에게 변명해 봐야 화만 키우니까 그냥이러이러 해서 기분 나쁘게 해서 죄송하다. 하지만~ 하면서 할 말은 하는 타입. 컴플레인 들어오거나 갑자기 주문취소되거나 재고 없으면 재고 없다, 이런 일 있었다.(소녀 놈 무찌른 사건) 이야기함. 보통 자주 오는 손님이나 특이점 있는 손님들은 기억했다가 알아봐 주는 편.. 미용실 남자 직원 이발한 것도 캐치해 내고 아기 엄마들 아기 많이 컸다며 돌쟁이 아기들에게도 존댓말 하는 편이다.

 

이렇게 해도 가끔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몸이 지쳐서 짜증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좋아하는 가수 노래 들으면서 따라 부르거나 종이책을 보거나 오디오북을 듣기도 한다. 이도 저도 안되면 혼잣말을 좀 하기도 한다.

아니면 자주 보는 프로그램인 이 퀴즈 지난 부분을 유튜브로 찾아보기도 한다.

 

대체로 지나간 일에는 후회하지 않는다. 미련이 없어서 그런가.. 이렇게 해볼 걸 저렇게 해볼 걸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다시 그 순간이 올리도 없지만.. 온다고 해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는 걸 알기에. 그때의 내가 어련히 알아서 했겠거니 한다. 예전에 어디서 봤던 글인데 세상에 일이 내 뜻대로 안되는 게 정상이다. 내 뜻대로 되는 순간은 그저 감사하면 된다는 글을 보고서 반성했었다. 사춘기 때나 20대 초반에 왜 내 뜻대로 안되는 거냐고 짜증도 화도 많았는데 그걸 알았더라면 덜 힘들었겠다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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