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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나온 순서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가 먼저 나오고 웰씽킹이 나온 거지만 나는 거꾸로 읽게 되었다.
- 이전에 두번 완독 했지만 대여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하여 다시 읽게 되었다.(실제 종료되어서 대여 서비스에서는 삭제되었고 나는 핸드폰 바탕화면에 다운로드하여놔서 한 달간 더 볼 수 있다.)
- 동종 업계라서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와 마인드를 배우기 좋아 자주 유튜브로 접하는 분이기도 해서 더 여러번 읽었다.
- 내가 그때나 지금이나 고수하고 있는 몇가지 철학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일단 하기로 했으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최고가 될 수 없더라도 그렇게 되려고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누군가를 도와주겠다는 사명감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완전히 잘되고 나서 어려운 친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끌어준 게 아니라, 밑바닥부터 같이 잘되고자 한 게 문제였다.
- 사실 그동안 나는 돈을 많이 벌고 누가 봐도 성공한 삶을 사는 게 곧 행복이라고 여겼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빚을 지고 사업에 실패한 나는 패배자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엄마라면 그저 내가 건강하고, 큰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며 살기를 바라지 않을까? 그렇다면 나는 패배자가 아니라 잠시 힘들어서 주저앉은 사람일 뿐이다.
<<최정상으로 가는 7가지 부의 시크릿>>
- 1) 일어서기만 해도 삶은 다시 시작된다.
- 나에게 가슴이 뛴다는 건 무언가를 선택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가슴이 뛴다는 것은 흥분되고 설렌다는 의미이고, 이는 곧 행복의 다른 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항상 처음부터 사업가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는데, 다시 말하면 사업가는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내 주변에도 평범한 사람이 사업에 성공한 경우를 부면, 십중팔구 철저히 준비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 2) 나만의 기준을 세워라.
- 생각해 보면 사업은 결혼과 닮은 점이 있다. 나와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해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것처럼, 나에게 맞는 사업을 해야 즐겁게 일하면서도 성과도 올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결혼할 상대를 찾을 때 남의 말만 듣거나 무턱대로 다른 사람을 따라 하면 안 되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내 사업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업선정의 세 가지 기준.>>
1. 경기를 타지 않을 것.
2. 돈이 많이 들지 않을것.
3. 내가 잘하고 좋아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시 말해 미쳐서 할 수 있는 일일 것.
- 3) 100권의 책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 4)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
- 직접 관찰하고 발로 뛰며 준비를 했기에 가능했다. 2년간 마트 직원들보다도 더 마트에 관심을 가지고 살피고 조사한 결과가 사업 성공의 밑바탕은 물론, 바트와의 파트너십을 다지는 밑거름이 된 것이다.
- 5) 도움을 받고 싶으면 도움을 청하라.
- 정말 운이 좋았다. 하지만 운이란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법이다. 대부분은 그렇게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만나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쉽게 포기해 버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방법을 모색했고 주위에 이야기했다. 친구의 친구가 아니라 친구 본인이 수행비서였다고 해도 말하지 않았으면 모르고 넘어갔을 일이다. 내가 먼저 말을 꺼냈기에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친구의 도움이 아니었더라도 어떻게든 그를 만날 자신이 있었다. 지금까지 '저 사람을 꼭 만나야지'결심하면 만나지 못한 적이 없었다. 다만 그러려면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했을 텐데 친구덕에 한결 쉽고 빠르게 만난 건 정말 운이 좋았다.
- 사업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때 반드시 그 사람이 추구하는 가치, 비전, 철학, 전략등이 나와 회사가 추구하는 그것과 잘 맞아떨어져야 한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 부분이 어긋나면 만남이 계속 이어지기도 어렵고, 사업적으로도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 전에 반드시 그 사람의 철학과 비전등을 조사해야 한다.
- 6) 운을 내편으로 만들어라.
<<사업계획서에 채워 넣을 세 가지>>
1. 내가 하려는 사업이 어떤 사업이고, 차별점과 콘셉트는 무엇인가?
2. 시장상황은 어떠한가?
3. 이 사업을 하는 사람이 왜 나여야 하는가?
- 좋은 제안서 또는 기획서는 간결해야 한다.
- 7) 비전을 제시하라.
-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은 흥미진진하고 의미 있는 일이 될 거라는' 확신을 준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고 이를 자극하는 것만으로는 사람을 움직이기 어렵다. 사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어떤 사람과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는 결국 '그 사람'이 좋지 않더라도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의미 있다고 여길 수 있어야 한다. 제안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 중요한 건 지금 당장 수많은 사람을 혹하게 만들어서 우리 회사로 오게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하는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 가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에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다. 설사 우리의 철학에 가슴으로 공감한 사람이 소수일지라도, 그렇게 진심이 통한 사람만이 오랫동안 함께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사람을 설득할 때 이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얼마나 확신에 차 있는가'의 차이라고 본다. 확신에 차 있다는 건 내가 꿈꾸는 미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는 뜻이고, 그러한 확신은 말에 힘을 실어줄 수밖에 없다. 또한 설득을 할 때는 반드시 나 혼자만 잘되겠다는 것이 아닌, '우리가 함께 원하는 바를 이루고 성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담아야 한다.
- 비용을 쓸 때는 검소함의 원칙을 따르되,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투자를 늘려야 한다.
- 기업을 경영할 때 검소하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 망하지 않기 위해서다. 아무리 매출을 올려봐야 비용을 관리하지 못하면 회사는 망한다
- 윈-윈-윈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이다. 이는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용납할 수 없다.
- 윈-윈-윈 시스템이 깨지게 되면 우리 역시 서서히 현실에 타협하게 될지 모른다. 이는 오래가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내 결심에 반하는 결과일 뿐이다.
- 혁신을 하고 싶다면 오너가 새로운 아이디어에 피드백이 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 격려해 주고 그 아이디어를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뿐, 결코 평가나 피드백을 하지 않는다. 물론 너무 허황된 아이디어가 아니라면 말이다.
-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공부법은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고, 유명 기업인이나 석학들의 세미나를 찾아가는 것이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미래를 잘 내다보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말이라고 100퍼센트 옳은 건 아니지만, 최소한 옳을 가능성은 더 높다. 또는 옳지 않다 하더라도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하기까지의 치열한 조사과정과 그러 인한 부산물들에 대해 듣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다.
- 세상 어느 누구도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사회의 누군가와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사업 역시 수많은 사람과 직간접적으로 영행을 주고받는다. 직접적인 이해관계자가 아니더라도 기업입장에서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당장의 이득을 위해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거나 누군가가 불행해진다면 결국은 세상의 균형이 무너진다. 그리고 그 화살은 다시 회사, 그리고 나와 가족에게 돌아오게 마련이다.
- 기적은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오는 법이다. 그리고 그렇게 이렇게 삶의 기적을 적극적으로 이뤄낸 사람은 그러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행복감을 많이 느낄 수밖에 없다.
- 꿈을 생각만 하고 있으면, 그건 머릿속에만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꿈을 종이에 쓰고 거기에 이루고 싶은 날짜까지 적으면, 그 순간 현실이 된다. 그리고 그것을 매일 볼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붙여 놓아야 한다.
- 정말 이 책이 왜 지금도 읽히고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은 1장과 2장에서도 나오지만 과거 실패한 사업에서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지금의 나라면 어떻게 하겠다는 뼈아픈 반성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사실 일이 잘 안 되면 짜증 나고 화를 내기 급급한 나에게는 뒤를 돌아보고 피드백을 할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 게 아닐까 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묵혀두고 한참 지나서 막상 꺼내서 보려고 하니 기억에 휘발이 많이 되어서 반성이 아니라 그저 지나간 쓰린 기억에 불과한 게 되어 버렸다.
-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하면서 어떠한 일을 진행했는지 읽기 쉽게 간결하게 다시 되짚어주는 부분이 감명 깊었다. 각 나라마다 문화적 차이로 인해서 꽤 걸리기도 하고, 사람을 덜컥 먼저 고용하는 바람에 일이 틀어질뻔하기도 하고. 무턱대고 진행한 딤섬 사업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생각도 못한 디테일의 차이가 결과가 갈라졌다는 것이 많이 와닿았다.
- 사실 요식업에서 일하면서 내 사업을 하느냐 그냥 서포트를 하느냐의 생각이 많았는데 이 책에서는 무조건 사업을 하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업은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의 인생도 책임져야 하고, 져야 하는 짐이 많기에 아니다 싶으면 정말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만약 진짜 사업을 할 거라면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한다. 켈리최 회장의 경우 초밥델리를 창업할 당시 2년간 매일 초밥도시락을 먹으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미래의 고객층을 파악하고 마트의 동선을 파악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무엇을 검수해야 하는지 알려줘서 너무나 감사했다. 조사는 정확히 하라고 하는데 그 정확한 조사라는 게 무엇인가 감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그런가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는 이런 것들을 이렇게까지 생각을 해야 하는구나를 많이 깨달았다. (요즘은 장사천재 백사장을 보면 백종원 CEO도 이 이야기를 언급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역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꼼꼼하고 계획적이구나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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