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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책장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스티브 심스

hello :-) 2023. 11. 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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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서점에서 골랐던 책인데 제목에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다. 
  • 다른 사람의 꿈을 이루어 준다는 말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문구에 내 마음이 홀렸다. 

 

  • 블루피시 ;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원하는 일을 해내는 기술이다. 할 일의 목록을 만들고 거기에 적힌 항목을 지워가는 법이 아니다. (알고보니 작가가 대표로 있는 회사업체인 듯하다)
  •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이든 시도해 보고 무엇이 자신에게 효과가 없는지 스스로 배워 나가는 것이다. 
  • 물속에 빠졌기 때문에 죽는 사람은 없다.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니까 죽은 것이다. 
  • 사람들은 자신이 가뿐히 얻을 수 있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자신의 능력으로 얻지 못하는 것을 원한다. 어딘가 신비롭고, 기상천외한 것을 원한다. 
  •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득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원칙이다.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와 같은 합당한 대가라는 말은 틀렸다. 다른 사람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그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귀 기울여 알아내라. 그리고 당신이 그들에게 어떻게 이익을 안겨주는지 직접 보여주라.
  • 열정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때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웠다. 말뿐만이 아니라 말 뒤에 숨겨진 뉘앙스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사람들과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열정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 무엇이 그의 가슴을 뛰게 하는지 묻고 그에 있어서 성공이란 무엇인지 알아내라.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파고들어 가 이유를 물어봐라. 고객이 여러 가지 이유를 내놓을 때, 처음 내놓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이라고 생각한 것이고 두 번째로 내놓는 이유는 당신이 듣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말하는 이유야말로 자신이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정보는 입으로 흘러나오지 않으므로 행간을 읽어야 한다. 
  • 당신은 질문을 통해 결정적인 주제, 즉 고객이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에 접근해야 한다. 예전에는 결코 다가갈 수 없던 수준까지 접근하게 된다. 결국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서비스업을 하는 셈이다. 
  • 고객이 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즉 고객을 이해하게 되면 그는 다른 어느 곳에도 가지 않는다. 
  • 모두에게 정말로 이익이 돌아가도록 다른 사람을 돕는 방법을 찾으면서 의사소통을 한다면, 당신은 블루피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 자기만의 독보적인 자리를 마련하고 뛰어난 제품으로 확실히 인정받고 싶어 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자기 역할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이다. 
  • 돈과 풍요로움의 차이를 깨달았다. 풍요로움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낮에 무엇을 경험하든 밤이면 가족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이 있고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평화로운 마음으로 잠들 수 있는 것, 그것이 풍요로움이다. 풍요로움은 내가 나다운 데서 출발한다. 
  • 나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을 종이에 적어 자신에 대해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 목록은 자신을 잘 파악하기 위한 자신만의 상자다. 
  • 못난 것이 통한다. 못남을 이렇게 정의한다. 가공되지 않은 것, 날것, 과잉 생산되지 않는 것. 진짜배기
  • 불완전하지만 진짜이기 때문에 돋보이는 것들로 소통해야 한다. 손 편지 같은..
  • 가공하지 않은 개인적이고 진실한 존재가 되겠다는 마음가짐, 그 아이디어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 자신 앞에 높인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행간의 숨은 의미에 귀를 기울이며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데 있어 돋보이는 방법을 꾸준히 시도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사용하는 방법을 반드시 발전시켜야 한다. 
  • 퍼스널 브랜드건 비즈니스 브랜드건, 브랜드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다른 사람들이 회사에 대해 말하게 하는 것이다.
  •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게 만드는 것이다. 
  • 자신의 제품을 스스로 훌륭하다고 말하는 것은 판매에 불과하지만, 누군가가 당신의 물건을 훌륭하다고 말한다면 추천이 된다. 사람들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원하고 욕망한다. 
  • 사람들에게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짧은 인생에 왜 그토록 많은 시간을 들여 그들에게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공을 들이는지 알려라. 

 

  • 만약 고객이 미술품을 수집한다면 작품을 한점 사주려고 하지 말고 미술품을 감상할 때 느끼는 기쁨을 잘 보여주고 한층 강화시켜 줄 만한 물건을 선물하라. 
  • 나는 침대에 누워 지금이 임종의 순간이라고 상상한다. 이 연습의 긍정적인 면은 날카로운 집중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 세상에는 행동이 지나친 사람보다 생각이 지나친 사람들이 훨씬 많다. 
  • 무언가를 지켜보다가 그중 한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봄으로써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만약 그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 그 일을 하지 않는 방법을 스스로 배운 셈이다. 그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다시 시도한다.
  • 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첫 번째는 내가 할 줄 모르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그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내가 못하는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 당신이 무언가를 시도해서 실패한다면 그 경우에 해당하는 단어는 '발견'일 것이다. 관점을 실패에서 발견으로 바꾼다면 앞으로 계속 나아갈 용기와 호기심을 모두 얻는 것이다. 
  • 우리는 실패를 모르고 있어야 움직일 수 있다. 원하는 것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상상은 할 수도 없다.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무언가를 시도를 하던 중에 쓰러지거나 비웃음을 사는 게 아니다. 오히려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1년 뒤에도 정확히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이다. 
  • 시도해서 성공하면 나는 성공한 것이다. 시도해서 실패한다면 나는 성장할 것이다. 하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나는 내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내버려 두는 것이다. 성장하지 않으면 죽어가는 것이다. 
  • 연습 삼아 전력을 다한다면 당신의 능력이 성장할 것이다. 그 후엔 처음에 시작했던 수준으로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당신의 능력은 계속 커져만 간다.
  • 투자자라도 되는 것처럼 사람들이 마땅한 투자처에 관해 조언을 구해올 때면 나는 무엇이든 시간을 절약해 주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영리한 선택이라고 말한다. 
  •  어떤 일이 쉬워 보이는 이유는 그것이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때에는 블루피시가 도대체 뭐지 하면서 중반쯤까지 읽었다. 결론은 이 사람이 우리가 말하는 이벤트나 파티대행업체 비슷한 것이지만 그보다는 추구하는 바가 좀 크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업이라고나 할까.. 사람들이 원하는 경험에서 더 나은 경험을 선물하는 기업의 대표이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의뢰인이 원하는 바보다 더 한 경험을 선물한다. 책에도 나와 있는데 한 록그룹의 멤버를 만나고 싶다고 의뢰가 오면 단순히 악수를 한다거나 싸인을 받는 게 아니라 그 록 그룹의 멤버의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어 자폐증 환우들을 위한 모금행사에 기부한다는 조건으로 의뢰인이 록 그룹의 무대에 함께 노래를 서너 곡을 하는 것으로 끝내주는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의뢰인도 록그룹도 서로 윈윈 하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 서비스직종에 근무하는 나로서는 배울 점이 많은 부분이 보였었다. 찰나의 순간에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캐치하는 법이 사실 쉽지는 않다. 난 이 사람이 간단하게 먹을 것을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비싼 메뉴를 찾는 경우도 있었고, 갑자기 동네 죽집 위치를 묻는 경우도 있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캐치하는 건 여전히 어려운데 아마 아직 수련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싶다. 
  • 다양한 경험을 하는데 의외로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구간에서 많이 반성을 하게 되었다. 사실 선뜻 지갑열기를 망설이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다양한 경험에 대해서 잠정적으로 반 포기를 했던 최근이 생각나서 반성을 했다. 주 6일 주 7일 일한다는 핑계로 몇 년 동안 여행 떠나는 것에 주춤하게 되었는데 김밥 한 줄 싸들고 동네 산책이나 좀 멀리 드라이브 가는 방법도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가끔 폭풍으로 일이 몰아 닥치면서 이렇게 일하는게 맞는건가 현타(현실타격)가 올때가 가끔 있는데.. 그 현타가 모여서 지금은 혼자서 손님 받으면서도 50인분은 거뜬히 싸는 기술자(?)가 되었다. 물론 몸은 지쳐도 이상하게 묘한 활력을 얻기도 한다. 물론 다음날 피곤에 찌들지만... 피곤하다고 징징거리면서도 가끔 주 7일해도 멀쩡한가 싶기도 하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엘론 머스크와 같은 기업인과의 식사 자리,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단독공연, 일반인은 허용되지 않는 바티칸에서의 결혼식 등 당신이 상상만 했던 것을 이뤄주는 남자가 있다. 바로 무일푼에서 전 세계 상위 1%를 고객으로 둔 블루피시의 CEO가 된 스티브 심스의 이야기다.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를 모두 성사시킨 그의 이야기는 「포브스」, 「뉴욕타임스」, CNBC 등 수많은 언론에서 특집으로 다뤄졌다. 그는 어떻게 이 모든 일들을 해낼 수 있었을까? 이 책에는 업계와 직종에 관계없이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은 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모두 담겨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법부터, 계획을 옮기는 실행력, 나아가 사람들의 강점을 이끌어내고 책임을 나누는 법 등을 다룬다. 한계에 부딪혔다는 느낌이 드는가? 일에 꼼짝없이 갇힌 것만 같은가? 무일푼 벽돌공에서 20년간 업계 최고로 인정받는 회사의 CEO가 되기까지 저자가 직접 부딪혀서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책상에 앉아서는 결코 배울 수 없었던 경험과 교훈이 일에서의 결과는 물론이고 당신의 삶을 한 발 더 나아가게 할 것이다.
저자
스티브 심스
출판
갤리온
출판일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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