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노트 들여다보기>>
- 들여다보기 : 노트와 마주하며 감정을 정리하기
- 내려놓기 : 원하는 설정을 결정한 후에는 모든 것을 우주에 맡겨야 하는 이유
- 설정 변경 : 설정을 변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 생각을 바꿔도 설정을 바꾸지 않는 한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감정이 생기도록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그러면 설정에 맞는 현실이 이루어질 것이다.
- 지금 자신이 있는 세계가 이 세상 전부는 아니다. 당신이 결정해서 이루어진 세계일 뿐이다. 내가 살고 있는 세계가 정말 즐겁고 행복한지 항상 나에게 물어보자. 이것이야말로 우주를 내 편으로 만든 비결이다.
- 방법은 인생을 우주적 관점(플레이어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객관적인 관점. 관찰자적 시점이라 할 수 있다.
- 일단 감정을 모조리 노트에 끄집어 내야만 필요한 감정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 필요 없는 생각과 감정.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먼지와 쓰레기는 버리고 소중한 생각. 간직하고 싶은 감정들만 소중히 보관해두자.
- 머릿속의 생각을 전부 노트에 쏟아낼 때는 아무런 판단도 하지 말고 느낀 그대로 적어라. 두서도 맥락도 없이 마구 갈겨써도 괜찮다. 그런 과정이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는 결과로 이루어진다.
- 무언가를 결정하면 뭐가 됐든 당장 시도해 볼 만한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르기 마련이다고 생각한다.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다면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 반드시 내가 정한 방법으로 이루고야 말겠다고 고집하지 않기
- 풍요는 숫자나 횟수로 헤어질 수 있는 게 아니다. 물론,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돈이 생겨도 무서워서 쓰지 못한다. 그러나 돈을 쓰지 않는 한 영원히 들어오지 않는다.
- 돈의 주인은 돈으로 타인을 굴복시키거나 조정하는 사람이다.
- 돈의 노예는 늘 돈 걱정만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버는 사람. 모든 것을 돈 탓으로 돌리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돈의 친구는 돈과 즐겁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 인생의 파트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 부자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자신에게 가장 먼저 투자한다. 저금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자도 있지만,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는' 저금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뒤로 제쳐둔다.
- 분하고 화나고 억울하고 슬프고 우울해져도 괜찮다. 글로는 다 표현할 수도, 가라앉힐 수도 없을 것만 같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노트에 털어놓아라. 긍정적인 감정도 부정적인 감정도, 욕도 신세한탄도 화풀이조차 괜찮다.
- 감정을 있는 그대로 쏟아내고 낸 다음,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단계로 나아간다. 자신의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
- 감정은 의식적으로 마주하지 않으면 그대로 흘러가 사라져버린다.
- 대부분의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을 일시적이라고 여기고 무시하고 외면하려고 한다.
-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는 단계를 건너뛰면 아무리 소원을 벌어봤자 그 자리를 뱅글뱅글 맴돌 뿐이다.
★ 꾸준한 노트 쓰기야말로 수입이 뛴 비밀의 습관이다.
- 당신이 어떤 현실을 원하는지, 어떤 나날을 꿈꾸는지, 자신과 똑바로 마주하며 느낀 솔직한 감정을 노트에 적어보자.
- 어떤 감정이든 자신만이 느끼는 단 하나뿐인 생각이다. 절대 억누르려고 하지 말고 소중하게 대하자.
★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가난을 뼈져리게 느낄 일이 생기고, 아무리 돈 없고 상황이 나빠도 풍요롭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부유함을 느낄 일이 일어난다.
- 노트에는 가슴 뛰는 소원, 이상적인 내 모습만 적는 게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든 감정을 솔직히 적다 보면 괴롭고 슬픈 감정과 마주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일수록 의식적으로 말과 감정을 분리해서 생각해 보자.
- 우선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음미하라. 어떤 기분이든 '그건 삶의 행복이야'라고 믿어라. 어떤 감정이든 행복하다는 전제는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떤 곳이든 당신을 단단하게 설수 있게 만든다. 이는 우주로부터 무한한 힘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는 증거니까.
- 노트를 쓰면서 내 안의 잠재의식과 대화를 나눠보자. 자신의 추한 생각이나 남의 험담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노트에 숨김없이 쓰고 나면 때로는 갈기갈기 찢어서 휴지통에 버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 절망의 끝에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생각이 감정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둔다면 다른 이의 가치관에 지배당하거나 휘둘리기 쉽다. 또 이는 쉽게 습관이 된다 그래서 노트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는 게 중요하다. 감정은 생각에 달려있으므로 어떤 단계, 즉 스테이지에서 어떤 내용과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움직이게 만들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 설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다음에는 자신의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도 미래를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재미있는 만화나 경쾌한 노래는 기분이 가라앉지 않게 도와준다.
- 이성이 감성을 통제하게 두지 말고 오히려 이성을 통해 감정이 소중하다는 것을 먼저 인지하라. 그리고 그것을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인 노트 쓰기를 하라.
- 보충 설명을 제외한 눈앞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어보자.
- 설정 변경이란 다음의 3단계를 거쳐서 내가 바라는 세계를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
- 관찰 : 지금의 나를 직시한다.
- 감정 : 지금의 감정을 오롯이 느낀다.
- 결정 : 원하는 세계의 설정을 정한다.
- 설정 변경은 간단하다. 내가 사는 세계(배경)를 바꾸겠다고 결정만 하면 된다. 그렇게 쉬울 리가 없다고 생각하나? 그렇다면 당신은 행복이 쉽게 얻을 수 없다는 설정을 갖고 있는 것.
- 자신에 대해 직시하고 싶다면 지금 나에 대해 노트에 적어보자. 내용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그래도 먼가 떠오른 게 없다면 지금 입고 있는 옷, 신발, 헤어스타일, 방안의 풍경, 책상 위에 있는 물건, 의자, 들려오는 소리, 듣고 있는 음악, 지금의 월수입, 지갑 속의 지폐와 동전, 직업 등등 눈앞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써보자. 단, 보충 설명은 절대 쓰지 말자.
- 내가 점을 찍으며 과거, 현재, 미래로 이동하는 게 아니다. 나는 영원히 움직이지 않고 점. 즉 배경이 움직이는 것이다.
- 노트에 쓰면서 감정을 의심하고 설정을 변경해 나갔다.
- 한 달 만에 성과를 얻으려고 조급하게 굴지 말고 반년에서 1년 정도 꾸준히 설정을 변경해 보자.
- 매일 노트를 쓰면서 지금의 감정을 받아들고 설정을 변경해 나가자.
- 자기가 원하는 배경을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설정을 밀고 나가면 버그가 발생하는 횟수도 자연스레 줄어든다. 기억하자. 버그는 당신을 향한 신의 테스트이다. 정말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는지 실험하는 것. 잊지 말고 설정을 변경했다면 그 설정에 맞는 행동을 꿋꿋이 이어가자.
- 타인의 시선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한, 세상의 가치관에 휘둘릴 일은 없다.
- 관점은 늘 캐릭터 관점이 아닌 플레이어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시선'이어야 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지 의식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자신의 세계가 아니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의심하며 설정을 변경할 때도 자신의 시선이 누구의 것인지 늘 의식하는 습관을 들이자.
★ 집중해야 할 것은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행복이다.
-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노트에 적어보자. 아마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설정을 변경할 때는 지금의 상황이나 감정은 원인을 모두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남 탓을 한다는 사실만이라도 깨닫는다면 내가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누군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는 사실만 깨달아도 우주 신이 당신을 지켜줄 것이다.
- 최고의 수는 결코 하나가 아니다. 방법이 보이지 않을 때 자기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억지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고민거리를 잠시 내버려 두거나 잠재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 원래 마주쳐야 할 걱정이나 고민의 본질이 표면적인 부분에 가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의 표면에 의식을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하라.
'이 고민의 본질이 뭘까?'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 게 싫은 거지?'
이렇게 항상 자신에게 물으면 고민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 설정 변경이란 자신의 감정을 궁금해하고 그 감정을 의심하는 것. 지금까지 누구도 알고 싶어 하지 않았던 나의 감정을 스스로 궁금해하며 질문해 주는 것이다.
- 내가 행복해지는데 누구의 허락도 필요치 않다. 행복해지겠다는 각오만 있으면 충분하다. 결정만 하라. 그리고 노트에 감정과 생각만 쓰면 된다.
- 지금 두렵다고 느끼는 10가지는 지금의 설정을 깨닫기도 변경하기도 쉽다.
- 가능한 한 일기처럼 매일 쓰는 게 좋지만 기분이 가라앉을 때 책을 읽다가 어떤 문구를 읽고 마음이 움직였을 때, 누군가가 한말이 자꾸 마음에 걸려 찜찜할 때 등등 감정이 술렁일 때만 써도 괜찮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상사나 마음에 들지 않는 동료나 친구에 대한 내용도 좋다.
- 지금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불만이나 감정들을 솔직하게 써 내려가보자. 그런 감정이 드는 까닭은 스스로 구체적으로 깨닫지 못한 견디기 힘든 일이 있거나 위화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 주제별로 노트를 구분해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노트 한 권에 전부 다 기록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 노트를 쓰는 이유는 나의 감정과 마주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주어는 언제나 '나'로 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연히 어떻게 느끼는가', '당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가', '당신이 어떤 세계를 꿈꾸는가'이다.
- 관찰이란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노트에 적은 후 '왜 그렇게 느끼는데?', '어째서 그렇게 생각해?','그렇다면 솔직히 어떻게 하고 싶은데?',하고 질문하며 감정을 깊이 파고 들어가면서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설정을 깨닫는 것이다. 막상 실제로 패 보면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상상했던 것보다 더 노트가 엉망진창이 되고 동시에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복잡해진 기분이 들 수 있다.
- 환상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방대해지기 쉽지만 사실(팩트)는 언제나 아주 심플하다.
-> 3줄 노트로 마무리하는 습관을 꾸준히 이어나가야 한다.
<<손쉽게 노트 쓰는 방법>>
1단계 : 관찰
-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적는다(캐릭터 관점)
- 마음에 걸리는 일. 화가 났던 일을 아무런 여과 없이 써 내려간다.
2. 사실과 환상을 구분한다. (플레이어 우주적 관점)
- 사실에는 네모 박스 치기, 환상에는 밑줄 긋기 등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서 사실과 환상을 구분.
3. 환상(감정) 부분을 깊이 파고들며 생각을 거듭한다.
-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어째서 그렇게 느끼는데?','그렇다면 지금은 내 설정은 뭐지?'하고 질문을 반복하면서 깊이 파고 들어가자.
4. 현재의 설정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 3.에서 얻은 결과가 스스로를 얽매고 있던 관념이나 설정이었다는 사실을 맏아들이자.
2단계 : 감정
- 1단계에서 도출된 현재의 설정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시 한번 느낀다. '솔직히 어떻게 하고 싶어?'하고 자신에게 질문해 보자.
3단계 : 결정
- 2단계에서 느낀 감정에 맞춰서 설정을 바꿀지 말지를 결정한다. 현재의 설정을 계속 즐길 것인지, 그만둘지 설정을 변경할 것인지 결정한다.
- 3줄로 정리한다.
- 오늘부터 짜증 날 때나 불안할 때 답답할 때 조금이라도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면 노트를 펼쳐보자. 노트를 쓰지 않는 날에도 그날 분량인 2쪽을 남겨둔다. 아무것도 쓰지 않는 날 역시 인생의 소중한 발자취 중 하나니까.
-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대나 결정은 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빨간 만년필로 적어둔다.
-> 모든 일이 행복하게 잘 풀렸습니다. 멋진 방법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 최고의 방법으로 소원을 이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주와 신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내려달라고 부탁할 때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도 마치 이루어진 양 쓰는 게 포인트
=> 잠재의식에게 토스하는 느낌 같다. 우주와 신보다는.. 잠재의식이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심어서 어느 순간 반짝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 소원이 이루어지면 신에게 소원을 빌었던 페이지에 '이루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는다.
- 3줄 노트는 나와 마주하고 신과 대화하는 가장 편안한 비밀공간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솔직할 것, 우주와 신에게 맡겨둘 것, 항상 감사할 것.
- 소원을 쓸 때는 먼저 그 소원을 이룸으로써 실현하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나 자신과 대화하며 떠올리자.
- 마음속에 그린 명확한 꿈을 이루고 싶어서 소원을 비는 사람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을 조금도 괴롭게 여기지 않는다. '단, 아무 노력 없이'라는 조건을 붙인 뻔뻔한 소원을 빌지도 않는다. 소원 안에 들어 있는 자신의 꿈을 잊지 말자. 그리고 자신의 감각을 믿어라.
- 꿈이나 소원을 인생의 목표나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그때그때 필요한 소원은 이루어지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많은 사연이 있는 책이다.
2년 전에 e북으로 구매했던 책인데 e북은 구매를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보니 무슨 책을 샀는지 다 기억을 할 정도이다. 최근에 yes24 북클럽(크레마 클럽으로 이름 변경함)에 올라와서 읽으려고 하다가 프로그램 오류로 이전까지 읽었던 책들 모두 싹 날아가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문의했으나 yes24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만 왔었다.
다시 읽기 시도했는데 책이 열리지 않아서 또 보던 책 2차로 날림... 사실 이렇게까지 날리기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나지만 다시 읽었던 책이다. 처음에 읽었을 때는 돈의 신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생각했었는데
두 번째 읽을 때는 처음에 읽었던 때 막연하게 생각했던 재테크에 대한 확신과 그래도 어느 정도 투자에 대한 확신이 있었으면 좋겠다,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이 어느 정도 답이 보여서 신기했다.
내가 좋아하는 말들 중에서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무엇을 시작하고자 하면 온 우주가 나를 응원하고 도와준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래놓고 정작 아침마다 되새기는 말은 간다 간다 뿅 간다 인건 비밀.. ㅎ)
사실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 많거나 감정이 복잡할 때 노트나 종이에 머릿속이나 마음속 감정들을 종이에 다 퍼붓듯이 적어놓고 '왜 이런 마음이 드는 거지?'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은데?'라고 질문을 하고 답을 내린다. 답을 찾지 못하는 순간에는 지금 순간에 떠오르는 것들을 하고 적어놓은 종이는 찢거나 덮어놓는다. 비슷한 부분도 많고 색다른 부분도 많아서 공감하면서 읽었던 책이어서 더 내용이 많고 줄도 많이 쳤던 거 같다.
나의 경우는 감정보다는 나의 상황과 생각에 중점을 뒀었는데 감정에 대해서 쓰다 보면 나를 좀 더 돌아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면서 슬며시 또 노트를 주문하러 가는 나를 발견하고는 웃음이 터졌다. 집에 안 쓰는 노트를 쓸 생각은 안 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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