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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두려움은 노년에 내가 길바닥에서 비참하게 죽어갈까봐 무섭다. 사실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고 있는 터라 망할 일은 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가끔 출렁거리면 마음이 쪼그라들긴 했다. 안전성이 담보 된건 아니기에.. 하지만 장기간 투자하면서 복리의 힘이 쌓이면서 진짜 흔들려서 갑자기 모두 팔거나 지구가 폭파하거나 내가 병으로 죽지 않는이상 그럴일은 없어 보인다. 지금 현재는.. 뭐 사람이 살고 죽는게 평생 안죽을리 없고, 그렇다고 당장 죽을만큼 아픈게 아니기에 쉽사리 장담할 순 없다. 그럴바에는 사소한 약간의 이러면 어쩌나 저러면 어쩌나 하는 불안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한다.

사람이 생각하는 걱정의 95%는 실제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한다. 실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느라 현재를 등한시 하는것 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 그리하여 진짜 길바닥에서 비참하게 죽어갈지 알 수 없는 미래를 불안해 하며 현재를 아등바등 살아갈 필요가 없다고 본다. 막말로 내가 망하면 나만 망하겠나.. 나처럼 투자한 사람 다 같이 죽을텐데.. 라고 생각하면 좀 못된건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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