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는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건 이미 경험해서 방해물이 없을때가 오히려 더 쎄하다는 생각이 든다. 방해물에 부딪히면 일단 이 방해물을 어떻게 처리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 주저 앉아서 울고 슬퍼한다고 일이 해결될건 아니니까.. 나도 내 삶을 처음 사는거고 그러기에 어떻게 살아갈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 가는게 아닐까 싶다. 살아가면서 한번도 쉬웠던 적이 없어서 진짜 피똥쌀만큼 노력해야 남들만큼 겨우 사는 운이 지지리도 없던 스타일이라 그러려니 한다. 물론 힘빠질때도 있고, 현실 자각타임이 올때가 있지만.. 그래도 8번 넘어지면 9번 시도해보고 냉정하게 이건 아니다 싶을때에는 미련없이 돌아선다. 돌아설때 이럴걸 저럴걸 미련자체가 없다. 진짜 해볼만큼 해봤으니까... 최선에서 차선책을 찾으면서 더 냉정하게 나를 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더 나를 잘 관찰하게 되는거 같다.

확실히 미련이 없으니 더 그런듯.. 수상하리만큼 자신감도 높은 편이고, 나를 믿는 편이다. 원래는 자존감이 낮아서 누가 나를 좋아한다고 그러면 왜 그럴까 오만 생각을 다 했었는데 지금은 누가 나를 칭찬하면 진짜요?? 하면서 고맙다고 재롱잔치도 떨어준다. 뒤에서 나를 욕하든 말든 일단 기쁨은 맘껏 표현하는거지.. 뭐.. 뒷담을 하더라도 내 귀에 안들리면 그만.. 앞담으로 이야기 하면 수용할 부분은 수용하고 추후에 알려줘서 고맙다고 정중하게 감사를 전하는 편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좋은 소리든 나쁜소리든 상대방 앞에서 한다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그저 고맙다. 방해물이 나에게 버거운 경우에는 책을 통해서 길을 찾는 편이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찾아보거나.. 어떻게든 해결을 한다는 생각으로 물고 늘어지는 편이다. 이게 맞나 아닌가 의문스러울때 답이 있는 경우에는 AI의 도움도 받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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