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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6 일상

26.05.22. 정신건강은 어떻게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by hello :-) 2026.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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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한 정신승리와 적당한 회피가 필요하다고 본다. 무슨 일이 터지면 무조건 내탓이오 하는 성향이 있었다. 그런 마음을 먹어서인지 정말로 별에 별 일이 나에게 다 일어나고나서는 이제는 내탓인 경우에는 반성을 하지만 내탓이 아닌 경우에는 세상탓을 적당히 하기도 한다. 사실 열심히 노력한다고 100% 결과로 다 나오진 않는 세상이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이유는 나중에 이럴걸 저럴걸 하는 미련이 없었으면 해서 노력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안되면 그만둔다. 그러고 그래도 안되면 뭐 그건 세상탓인거지 하는거다. 피곤해도 계획한 일은 다 하고 읽을 책을 읽어야 하고, 필사할 것들은 필사해야하고 새벽 두세시가 되어서야 잠들곤 했는데 요즘은 퇴근후 피곤하면 저녁을 먹지 않고 잠들기도 한다. 당장 내가 피곤한데 밥이 문제냐 싶은 마음이라고나 할까.. 

근무시간만 아니면 잠 오면 자고, 배고프면 밥 먹고, 윗집 아랫집 시끄럽지 않는 선에서 지금 당장 내가 행복할 행동들을 한다. 남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이제는 안한다. 안다. 난 애초에 이상한 사람이다. 민트초코를 좋아하고, 하와이안 피자도 좋아하고, 홍어도 좋아하며, 혼자서 쿠우쿠우가서 밥먹는것도 좋아하고, 혼자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지만 혼자여서 편한 경우도 많다. 하긴 그러니까 집에서 주방가위로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자르는거 같다. 미용실 커트비가 너무 비싸서 쥐파먹어도 어차피 집 밖에서는 머리를 묶고 다니니까 티도 많이 나지 않아서 과감하게 자른다. 최근에는 망해서 머리카락이 하나로 안묶여서 엄청나게 많은 딱삔을 동원해야 겨우 머리가 묶이지만..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서 더 성장한다면 정신건강에 더 이롭지 않을까 싶다. 필요한게 있으면 해달라고 말하고 뒤끝없는 태도도 필요하다고 본다. 말못해놓고 이거 맞아? 하면서 찌질하게 혼자 생각많아지는 찌질함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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