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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6 일상

26.05.09. 지금까지 살면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사건 2가지를 적어보자. 그 일이 목적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by hello :-) 202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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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살면서 큰 전환점이 된 일이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19년도에 일어난 일인데 18년 12월 31일에 해고 통보를 받았는데 당시 내 통장에는 천원이 있었다. 당장 일을 하지 않으면 입에 풀칠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쉬지 않고 일해왔는데 수중에 남는 돈이 없는게 현실자각 타임이 세게 왔다. 당시 빚도 900만원이 있는 상황이라 당장 1월달에 월급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미친듯이 이력서를 넣고 구직활동을 해서 지금의 직장에 취직을 하고는 손에 잡히는대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빚을 갚고 돈을 모으다보니 적금과 예금으로는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워런 버핏이나 유명한 투자자들의 책을 읽으며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법을 배워야만 했다. 그렇게 코로나19가 판칠때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초창기 국내 개별주식을 하면서 딱 내 월급만큼 잃어봤다. 

 이후 22년에 미국 주식을 시작하면서 그때부터는 확실하게 잃지 않은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환차익이나 인덱스 펀드를 공부하면서 절세계좌도 같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렇다. 기업을 공부하기 보다는 본질적으로 투자에 대해서 파고들기 시작하면서 지수추종 ETF에 눈을 떴다. 처음에는 S&P500ETF를 샀으나 의외로 과감하고 수익의 폭이 큰 기술주인 나스닥ETF에 마음이 뺏겨서 마침 만기된 적금을 모두 IRP계좌에서 타이거 나스닥100 ETF를 매수 했다. 한주 금액이 너무 커서 매수가 쉽지 않자 라이즈 나스닥100으로 전환했다가 최근 45% 수익과 위험자산이 75%가 되면서 리벨런싱이 필요해서 전부 코덱스 나스닥100으로 전환했다. 원금만큼 수익이 났고, 현재도 분배금과 만기된 ISA계좌를 이전해와서 매수하고 있다. 월급타면 ISA계좌에서 적금처럼 모았다가 만기가 되면 연금저축펀드계좌나 IRP계좌에서 한꺼번에 매수해서 굴리고 있다. 확실히 19년도에는 빈손에 현타가 왔다면 지금은 적은 월급이지만 월급과 상관없이 내 일에 만족감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계속 이대로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 ETF에 책에서 봤듯이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내 꿈인 월 300 연금 받으며 집에 자발적으로 갇혀서 책만 볼 수 있을 듯하다. 19년과 22년 내가 살때는 나스닥 ETF가 최고점인데 지금은 그때 그 가격으로 매수할 수가 없다. 그래서 책에서 적은 돈으로라도 일찍 투자사한 사람이 승자라고 하는게 이런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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