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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6 일상

26.04.30. 도움이 간절히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by hello :-) 202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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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라고 본다. 지금의 내 위치에서 내가 행복하게 내 삶을 잘 이끌어가는 것을 보고 주변에서 나를 보고 힘을 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 그리고 먼저 살갑게 인사를 하며 안부를 물으며 먼저 아는 체 하기도 한다. 물론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그러면서 장기간 근무하다 보니 자주 오는 단골손님들에게 고민상담도 해주고 나도 고민이 있음 물어보기도 한다. 그러다가 유대감을 쌓기도 하고.. 힘든 상황인 손님들에게는 들어주고 위로를 해주며 휴지를 건네주기도 한다. 사실 들어만 준다는 것도 힘이 많이 된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혼자서 장기간 근무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별에 별 사람들을 다 만나기도 하고 겪기도 하며, 책들을 통해서 많이 접하기도 한다. 

 실제 대학원 공부하고 대학교에 강의 나가는 손님에게 어디서 주워 들은건데 강의할 때 한 사람을 보며 집중하며 강의하되 너무 그 사람만 보고 이야기하면 부담 가질 수도 있으니 한 두세 명 정해놓고 하는 거나 맨 앞자리 학생들에게 먹을거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더라는 썰을 알려주기도 했다. 주부인 손님에게는 어제저녁 메뉴가 뭐였 나고 물어보기도 하고..ㅎㅎ 요즘 집밥 해 먹으려고 하는데 늘 먹던 메뉴만 하다 보니 좀 질려서 손님들에게 물어보고 참고하려고 한다며 슬쩍 조언을 구하면 꽤나 진심으로 레시피를 알려주는 손님들도 많다. 오이 탕탕이라고 오이를 두들겨서 깨와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새콤하게 무치는 법을 알려준 손님도 있고, 미역 초무침을 알려준 손님도 있다. 알려준 대로 해보고 알려주니까 맛있더라며 감사인사 정해드리면 꼭 또 다른 반찬노하우를 알려주는 고마운 분 들 이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그러면서 슬쩍 내가 자주 해 먹는 반찬도 알려드리기도 하고.. 사실 집에서 카레 할 때 우리 집은 양파를 채를 썰어 갈색이 되도록 볶다가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냉동 야채들을 넣어서 끓인다고 알려드렸는데 의외로 감자가 안 들어가서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 사실 나는 단기로 아르바이트할 때 감자랑 양파를 3일 동안 6박스씩 깐 적이 있어 감자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게다가 감자가 들어가면 유독 잘 상해서 적은 양으로 하면 넣지만 손이 커서 곰솥에 끓일 때는 안 넣는데 야채값이 비싸서 그렇게 끓이면 좀 경제적이어서 자주 해 먹는다고 했더니 꽤나 좋아하셨다. 내일도 슬쩍 노하우 물어봐야겠다. 요즘 저녁에 뭐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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