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나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들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을 포기했다. 가끔씩 왜 저 사람은 상식 밖의 일을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과 질문을 가지고 살아가곤 했다. 서비스직종에 근무하다 보니 별에 별 사람들을 다 만나다 보니 저 사람은 왜 저런 행동을 할까? 왜 저런 말을 할까 하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곤 했다. 물론 가족도 예외는 없었다. 같이 샌드위치 나눠 먹기로 해놓고는 빵 뚜껑만 먹는 건지.. 같은 말을 해도 왜 저리 밉게 말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었다. 왜 하기는 그냥 그렇게 생겨 처먹은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생각을 했다. 종족이 다른데 이해를 하려고 하고, 상대방은 나를 이해할 마음이 1도 없는데 나도 똑같이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니 스트레스가 사라져 버렸다.

어찌보면 정신승리일 수도 있다. 뭐 정신 승리도 승리 아닐까? 상식 밖의 행동을 상대가 하면 속으로 ' 저 사람 부모도 못한걸 내가 무슨 수로 저 사람을 사람 만드냐 욕심 버려.'라고 읊조리면 조금은 낫다. 인간만 상종하자며 도를 넘는 요구사항이나 무례한 말들을 넘긴다. 하나하나 다 신경 쓰기에는 기력도 딸리고 무례한 사람들 때문에 귀한 내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 진다. 물론, 나 역시도 조심한다. 혹시나 내 한마디 내 행동으로 상대방의 기분이 나빠지는걸 나도 원하지 않는다. 서비스업에 오래 종사하다 보니 내가 손님으로 다른 매장을 가더라도 다른 손님으로 인해 기분 상했을 직원이나 사장님이 눈에 보이고, 사소한 거지만 손님이 기분 안 좋아 보이는 게 보인다. 참 둥글게 둥글게 살기에는 글러먹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내가 할 때는 모르지만 남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들으며 혹여나 거슬리는 말이 아닌지 자가검열도 하기도 한다. 사소한 거지만 감사하다, 죄송하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이 네 마디는 아마 젤 많이 한만큼 앞으로 더 많이 할 거고 기꺼이 미안해하고 감사해하고 인사하지 싶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진다고 하는데 돈 드는 게 아니니까.. 하루 종일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좋은 일도 한가득 생기는 거 같아 더 열심히 하련다. 말하다 보면 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겠지.. 우승이라던가, 우승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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