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주에 기분을 좋게 해 준 사건은 내가 좋아하는 우리 캡틴 손흥민 선수가 전반전에만 자책골 유도까지 해서 5골 모두 관여하고 4어시를 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북중미 챔스 경기에서 1골 넣는 그 장면이 가장 속 시원하다. 무엇보다 블라 블라 그 세리머니는 잊히지 않는다. 유독 한 선수에게만 대표팀 생활 15년 동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기레기들도 긁혔는가 부진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기사라고 불리면서 소설이라고 일컫는 것들을 써재끼면서 정작 맹활약에 대해서는 투명할 정도로 속도가 늦는 것들을 보면서 아 또 우리나라 언론은 죽었구나, 혹은 아 남 잘되는 꼬락서니는 못 보는구나를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너무나도 투명하게..

어느 종목이든 스포츠계에서 나이가 들면 기량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베테랑이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게 아닌데 유독 나이로만 후려치는 게 참 너무 투명해서 어이가 없다. 그럴 정신으로 부정취업한 감독이나 비판 좀 하지.. 그런 기사들이 쏟아질 때마다 강제적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하게 된다는 걸 전혀 그들은 학습이 되지 않나 보다. 그러든가 말든가 월드컵이 성큼 다가오면서 사실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입덕하기 전보다 더 못한 게 참 서글프다.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안와골절 입어서 마스크 착용하고 얼굴이 퉁퉁 부은 채로 비장하게 출전하는 선수를 보면서 도대체 축구라는 게 뭘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불과 4년 전인데.. 그때는 한국사람이면 다 주장 응원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입덕하고 나서 보니 뭐.. 진짜 이렇다고??라는 꼬락서니를 연속으로 보다 보니 속이 터진다. 하긴 가장 썩은 곳이 스포츠계 이긴 하더라.. 빙상이나 다른 종목만 하더라도.. 그래도 매번 엄격한 잣대속에서도 기어코 해내고 증명해 내는 모습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더 응원하게 된다. 수요일에 북중미 챔스 8강 2차전을 하는데 해발 2200m인 고지대에서 경기가 치러지는데 꼭 이길 거라고 본다. 이전 챔피언인 크루스 아술을 꺾으면 4강 진출한다는데 1차전에서는 3:0으로 이겼으니.. 가능성 있다고 본다. 착하게 살고 있으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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