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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 is better than yesterday
hello's 26 일상

26.04.06. 앞으로 해야 할 활동이나 계획중에서 내일이 기다려지는 무언가가 있는가? 이유는 무엇인가?

by hello :-) 2026.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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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게는 내일 아침에 뭐 먹을지가 제일 기다려지고, 삼시세끼 뭐 먹을지 기다려진다. 솔직히 난 먹기 위해서 사는 사람이라서 매일 한끼 먹는게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그렇다고 특별한 음식을 먹는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냥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재미있다. 힘들면 힘든대로 그날 매콤한 불닭 비빔면을 먹기도 하고 (매운거 못먹음) 기쁜일이 있으면 계란을 돌돌 말아서 계란말이에 마침 냉장고에 떡볶이 해먹겠다고 사다놨던 어묵을 잘라서 볶아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 등 그날 그날 끌리는대로 해먹는데도 지금 이순간은 다시는 안올 순간이니까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다. 사실 주6일 주 7일 근무하다보면 비슷비슷한 일상을 보내다보면 인생 노잼의 시기가 올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나름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한다. 재미있는 책을 본다던가 덕질에 집중한다던가 SNS를 한다던가.. 

 이도저도 안될때는 여태 내가 넣었던 연금이나 국민연금을 금액을 보면서 그래 55세 이후에 이런 삶을 살아보는거야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작은 골방에 틀어박혀서 책만 읽는 일상을 꿈꿔 보기도 한다. 아마 그때도 책은 펴놓고 SNS하거나 쇼츠를 보려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배우고, 오늘보다 내일 더 많이 배울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매일 고기반찬 먹으려면 더 모아야겠다 하면서 있는데 또 사는것들 다시 내려놓으려고 애쓰고 있다. (애쓴다고 하기에는 집에 쟁여놓고는 건망증 있는지 죽은소에서 한아름 또 사오는 그것들.. 노트라던가 볼펜이라던가 인덱스라던가... 시덥잖은 것들..) 아무래도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을 보면서 오늘보다 나아질 내일을 희망하면서 살아지는게 아닐까 싶다. 성격상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게 하려고 계획1부터 계획 7까지 야무지게 세워놓긴 하지만... 뭐 그럼에도 잘될사람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나 할까..(내가 초등학교 5학년일때 엄마가 친구따라 점보러 갔다가 자식들 둘다 엄청 잘된다는 말을 엄청 들었다는 그말을 아직도 들으면서 나 역시 그런가보다 납득 된것이 넘 웃기지만.. 복채도 안받았다고 하니까 더 믿게 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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