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들지 않고 이럴걸 저럴걸 하는 미련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항상 지금 당장 눈앞에 내가 지금 있는 곳에 집중하려고 한다. 쉽진 않지만 당장 눈앞에 내 손에 잡히는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 주문서가 쌓여 있으면 맨 앞의 주문서에 빠진것 없이 요청사항을 면밀히 보고는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려고 한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친절하게 이야기 하려고 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을 구분하려고 한다. 나의 삶은 잘 구분짓곤 하는데 가끔 덕질이 그게 안될때가 있다. 비겁할지라도 내가 보고 싶은거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려고 한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걸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 너무 열받을때에는 다시 한번 나에게 세뇌시킨다. 너가 화내봐야 바뀔거 없고 할 수 있는거 없다고..

당장의 결과에만 매몰되진 않아야 겠지만 너무 멀리 생각하진 않으려 한다. 멀리보다가 당장 내 손에 잡히는 내 행복을 못알아보는 불상사가 있으면 안되니까.. 사실 최근에 엄마가 병원에 입원을 했다. 운동하다가 허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너무 아파서 진통제를 한움큼 털어먹고서는 속이 안좋아 게워내는것을 보고는 못된 말을 해서라도 다음날 병원가게 만들었고 결국 엑스레이 찍고는 상급병원으로 가서는 그날 당장 입원했다. 일단 경과를 보자고 일주일간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 있기로 했는데 뼈가 붙진 않은 모양이다 시술을 해야 하는데 오며가며 병원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서 가져다 줬고 매일 전화하며 경과나 필요한 것들을 묻곤 한다. 가끔 이상한거에 꽂혀서는 나에게 못된말을 퍼부을 때가 있는데 아파서 그러겠거니 하는데... 그래도 마음의 상처가 되곤 한다. 다른데 욕할데가 없으니 너에게 하겠다는 말은 지금도 속상하다. 커가면서 내가 감정쓰레기통인가 하는 생각을 안했던건 아닌데 맞다는게 확인 되어버렸으니.. 그래도 기분 나쁘다 말을 왜 그렇게 하냐고 표현해서 그 뒤에는 조심하는게 느껴진다. 그뒤 사과 하셨지만 일부러 받지 않았다. 받고나서 얼마 안가서 또 퍼붓는걸 계속 지켜봐왔으니 이번에는 처음으로 사과를 거절했다. 별거 아니지만 더이상 못된말을 듣지 않아도 된다는게 행복하다. 이렇듯 사소한 곳에서 행복해지기도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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