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걸 만드는 업이다 보니 건강하게 행복하게 먹으려고 한다. 일하면서도 아침 점심 저녁은 챙겨 먹으려고 하는데 특히 아침이 중요하다. 아무리 거지 같은 손님을 만나도 내가 예민하면 진지하게 아침을 안 먹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확실히 배고프면 예민하긴 하더라.. 시간상 여유가 안되면 믹스커피 한잔이라도 하려고 한다. 그래야 아침에 서로 다들 예민한데 내 예민함으로 타인을 힘들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웃고 화나게 되는 게 사람인데 내가 진상이 될 필요는 없다. 물론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 줄 모르지만 그게 나 자신이면 정말 싫다. 적어도 뭐 저딴 사람이 다 있냐는 생각은 안 들게 하고 싶다.

두번째는 육식보다는 야채를 많이 섭취하려고 하는데 사실 쉽지가 않다. 아침 점심까지는 근무하는 매장에서 해결하다 보니 비빔밥을 먹지 않는 이상 채소가 들어가기는 쉽지 않은 데다가 거의 서서 급하게 먹다 보니 더 건강에 해롭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다 보니 간단하게 해결가능한 컵라면이나 닭강정처럼 달고 짜고 튀긴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된다. 내일부터 비빔밥이라도 챙겨 먹어야겠다. 사실 불고기를 해도 고기보다는 같이 들어간 양파나 파, 버섯종류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야채가 더 비싼 거 같다. 집에서 해 먹으려면 손질하다가 버리는 부분이 더 많은 거 같고 껍질 부분은 해결하기 곤란한 경우도 많아서 오히려 안 먹게 되는데 카레나 짜장을 하면 대형마트에서 냉동 야채라도 듬뿍 넣으려고 한다. 그때 아님 카레에 브로콜리가 들어갈 리가 없긴 하다. 마지막으로는 급하다는 이유로 대충 씹어 삼키는 경우가 있는데 최대한 꼭꼭 씹어 먹으려고 한다. 퇴근 후에 집에서 밥 먹을 때에도 급하게 먹고 피곤해서 한숨 자려고 하다 보니 대충 씹다가 삼키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꼭꼭 씹어 먹고 간도 심심하게 하려고 한다. 쉽진 않지만 심심하게 먹는 것도 습관이라 본다. 물을 많이 안 마시다 보니 간이 짜면 다음날 퉁퉁 붓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신장도 그다지 좋진 않은 편이라 주의하려 한다.(아직 성능은 문제가 없지만..) 건강할 때 건강을 챙겨야지 건강 잃고 건강 챙기려면 버거워진다는 걸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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