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주지만 최근에 하지 못한 일은.. 내 선수가 하는 축구를 보지 못했... 는데 이걸 내가 할 수가 있나;;; 내가 좋아하는 쏘니가 당분간 당장 축구 경기를 뛸 일이 없는데.. 4주 동안 그냥 내가 과거에 뛴 경기들을 찾아보는 게 빠를 거 같기는 하다는 생각이 크다. 입덕 후 시즌이 너무 고난이어서 지나간 경기는 찾아보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지난 시즌 리스 17위에 소속팀과 국대 스발감독새끼때문에 부상이 장기전이 되어서 이러다가 유로파도 못 뛰는 거 아니냐고 가슴 졸이고, 큰 경기나 토너먼트 경기는 보면 지는 나만의 징크스 때문에 90분 내내 뜬눈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얼마나 간절하게 빌었는지 모른다. 담 시즌에는 월드컵도 있는데.. 국대에 감독 놈이 홍명보라니... K리그 감독보다 더 후진게 말이 되냐고... 최대한 흐린 눈 하긴 하는데.. 내 선수가 국대에 진심이라 그것마저도 스트레스가 되어서 참 서글프다..

두번째로 최근에 못한 일은 여행.. 근데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직장 생활한 지 16년 차인데 여행을 단 한 번도 가지 못했는데.. 최근이 맞나...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책을 그렇게 닥치는 대로 보는 편이다. 현실도피든 책 속에서 답을 찾든 어떻든 간에 활자 중독이 있나 싶을 을 정도로 책을 엄청 보고 있다. 12월 들어서 현재 7권을 완독 했다. 필사와 독서기록까지 남긴 거까지 하면 5권은 되는 듯.. 묵은 책들은 새해가 되기 전에 얼른 다 읽고 기록까지 마치려고 한다. 과연... 그러고도 여행에 대한 갈증이 해결이 안 되면 퇴근 후 집까지 오는데 사실 15분이면 오는 거리인데 둘러 둘러 산책하느라 한 시간 반 헤매다가 집으로 온다. 폭염주의보가 뜨거나 한파주의보가 뜨거나 쉬는 날에도 꾸준히 걷고 있다. 걸으면서 나무냄새, 바다냄새, 흙냄새 느끼면서 걸으면 왜인지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좋다. 세 번째는 늦잠을 못 자고 있다. 예전에는 푹 자느라고 오후가 되어서야 겨우 일어났었는데 요즘은 알람 없이 그래도 9시면 일어나는 거 같다. 배고프면 새벽 5시에도 일어나긴 가능하다. 밥 챙겨 먹고 다시 자서 그렇지.. 주 6일, 주 7일 근무하다 보니 바이오리듬이 이젠 일정시간이 되면 저절로 눈떠지는 아침형 인간으로 개조가 된다. 참 신기하지.. 마지막으로는 콘서트를 안 가본 지 6년이 지났다. 이건 뭐.. 한때 최애였던 박효신이 활동을 안 하는 관계로... ㅠ 공연을 해도 서울에서만 하니까 하루 시간 나는데 서울까지 왕복으로 오가는 건 너무 지친다. 그래서 결은 다르지만 TV에 많이 나오는 쏘니로 최애가 바뀔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지 모..ㅠ
'hello's 24 - 25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5.12.26.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아침은 어떤 풍경일까? 어떻게 준비하면 매일 완벽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을까? (5) | 2025.12.25 |
|---|---|
| 25.12.25. 어떻게 하면 시간을 제대로 관리해 다음주 목표에 집중할 수 있을까? (4) | 2025.12.24 |
| 25.12.23. 3년후 나에게 편지를 써보자. 그때 내가 이루게 될 일을 축하해보자. (7) | 2025.12.22 |
| 25.12.22. 다른 도시나 지역을 방문한다면 가고 싶은 곳은? 가서 하고 싶은것은? (10) | 2025.12.21 |
| 25.12.21. 직업과 관련해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 (6) | 2025.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