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런 고난과 시련이 나한테 오나 생각하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한다. 왜 소설들을 보면 기승전결로 이야기가 진행될 때 고난과 시련이 있어야 이야기가 진행되듯이 내 삶에 한 뼘 성장하기 위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라 생각하며 어떻게 뛰어 넘을건지 생각을 해보는데 성장이고 나발이고 너무 지칠 때에는 그냥 쉬려고 한다. 짜증이 나고 버겁다고 느껴질 때에는 높은 확률로 내가 피곤하거나 배가 고픈 경우가 많아서 나를 잘 달래려고 하는 편이다. 이도 저도 아니면 씨발 뭐 이렇냐고 푸념도 하긴 한다. 물론 속으로.. 요즘엔 문제를 나한테서 찾지 않으려고 한다. 뭐가 되었든 과거의 나에게 가장 최선의 선택을 했으리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너무 힘들때 책을 통해서 돌파구를 마련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참 인상 깊었던 문구가 지금 내가 힘든 건 과거 나의 어떤 선택으로 힘든 거지 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 인상 깊었다. 지금 내 선택이 미래의 나를 일으켜 세울 수도 주저앉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에 좀 더 신중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라는 자책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뭐 과거의 나한테는 그게 최고의 선택이었겠지 하는 생각이 은연중에 깔리다 보니 주저앉거나 자책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고 자책해 봐야 뭐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게 되니 더 그런 생각을 안 하게 되었다. 어떻게 지금 상황을 극복할 것인가 라는 생각이 더 비중 높게 생각하게 되었다. 뭐 내 인생에 주인공은 나이니까.. 원래 주인공에게는 고난과 시련과 역경이 있어야 굉장히 멋있는 거다. 그리 단순하게 생각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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