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ETF 매수한 거 미국에 전화해서 얼레벌레 이야기해서 결국은 내가 좋아하는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구매한 게 잘한 일이 아닐까 싶다. 일단 가장 가장 잘한 일은 도널드 트럼프가 지랄을 해서 나스닥이 엄청난 하락을 했을 때 테슬라 주식 풀매도 하고 나스닥 ETF를 산 게 가장 잘한 일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나스닥 ETF를 매수해야지 마음은 먹었지만 언제가 쌀까 타이밍을 재다가 관세로 난리 쳐서 환율도 불안하고 생각이 많아질 때 왜인지 이때가 타이밍인 거 같다 싶어 분할매수한다는 게 실수로 전액 매수를 하는 바람에 사고도 쪼끔 더 내려서 속상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다시 돌아와도 그때 전액 안 샀다면 좀 더 좀 더 타이밍 보느라 결국은 가지고 있는 총알로 모두 매수하진 못했지 않았을까 싶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 싶지만.. 생전 안 하던 전액매수를 하필 그 타이밍에 하는 것도 좀 당황스럽긴 했다. 신이라는 게 있다면 그때 텔레파시를 준 게 아닐까 싶다.

그때 매수하면서 IRP계좌 이외에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한 것도 잘한일이라 생각한다. 사실 사람이 살면서 어떠한 일을 겪을지 모르는데 나의 경우에는 자산의 대부분을 IRP계좌에 묶여 있어서 아차 싶었다. 사실 IRP계좌는 퇴직연금 계좌인데 급할 때 인출하지 못하고 인출하려면 해지 이외에는 답이 없는데 연금저축계좌는 매수했던 주식을 매도해야 하긴 하지만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인출이 가능하다. 원래 재테크 계좌를 보면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고 소액을 퇴직연금 계좌인 IRP에 넣으라고 하는데 난 반대로 했던 상황이라 어쩌나 망설이기만 했는데 이때를 계기로 개설하고 그 계좌를 올해는 집중적으로 관리를 했었다. IRP계좌는 해지 이외에는 인출이 안되어서 강제로 장기투자가 가능한 이점이 있지만 공격형 투자는 70%만 가능하고 반드시 안전자산을 30%는 운영해야 한다. 연금저축계좌는 100% 공격형 투자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사실 나는 IRP계좌나 연금저축계좌나 나스닥 100을 투자 중인데 연금저축계좌에서는 100%로 운용 중이다. 혹여나 갑자기 장례를 치르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프거나 할 때 병원비 할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 거라서 당장 다음 달이나 내년에 인출하거나 퇴직할 계획이 없긴 해서 공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제야 재테크 서적에서 배운 점인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3중 연금구조를 만들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물론 일반계좌도 운용 중이긴 하지만 말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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