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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일상

25.10.30. 나의 청춘은 아름다웠는가?

by hello :-)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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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지금도 청춘이라고 생각하는데.. ㅎㅎ 10대 20대로 돌아가고 싶냐고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단호하게 노 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기에 다시 돌아가기도 싫고 다음 생에 태오 나고 싶지도 않다. 더더욱 그때 공부 더할걸, 그때 그 주식에 투자하지 말걸 이라는 후회자체가 없다. 뭐랄까.. 과거의 나 최대한 안돌아가는 머리를 굴려가면서 최선의 선택을 한거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지금도 최선의 선택을 하기위해서 기를 쓰고 열심히 생각하고 일기까지 쓰려고 발악을 하고 있는걸 봐서는 과거 10대에 겪은 따돌림, 20대에 겪은 직장내 괴롭힘, 30대 초반에 겪은 번아웃..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단단해졌고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진상을 피우면 어쩌라고 마인드를 탑제하게 되었다. 

 나를 미워 하던 친구들때문에 숨죽여서 울어야 했고, 그렇게 괴롭히느니 나를 그냥 없애라고 눈돌아가서 깡다구 있게 들이댔고 20대에는 나를 괴롭히던 매니저가 결국은 많은 일에 빤스런 하느라 분명 입사할때에는 3교대였는데 오픈조와 마감조를 번갈아 뛰느라 퇴직하기 전에 매일 매일 맥주반캔먹으며 얼큰하게 취했던 나의 청춘은 아팠다. 물론 삭신도 아팠고..ㅎ 30대 초반에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다가 진짜 매주 시험 100점이 안되면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화장실 가는 것도 눈치주고 실적압박에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겠다는 말을 하지 못해 휴직하고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던 내가 결국 대상포진 까지 왔었다. 어쩌면 저 멀리를 바라보고 뛰느라 당장 눈앞의 내 행복을 내가 방치한게 너무 한스럽고 비참해서 펑펑 울곤 했었다. 사실 엄청난 약값에 울었지만..ㅎ 지금도 사실 일에 치이지만 어느정도 나를 돌봐가면서 피곤하면 코곤다고 엄마가 난리를 치든 말든 낮잠을 푸지게 자기도 하고, 배고프면 엄마가 잔소리하든말든 라면끓여먹는 당장의 나의 행복과 쉼을 잘 돌보게 되었다. 원래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했던가.. 완전 개소리다. 아프면 병원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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