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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은 '이 힘든 일 좀 안 할 수 없을까?' 대신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힘들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고통도 내 편이 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혼자 근무하다 보니 지금 당장 안 하면 모든 일이 다 나중에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집에서도 집안일은 내가 하다 보니 퇴근 후 바로바로 움직이지 않으면 다 내 할 일이다. 그러다 보니 가만히 있어도 기력이 쭉쭉 빠지고 매초 늙어가는데 이왕 할 일 젊을 때(?) 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눈앞에 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한다.
근무하는데 갑자기 지난달 모 회사에서 한 달간 직원들 먹은 식대를 계산하러 온다고 해서 일단 확인하고 전화 주겠다고 해서 계산을 하는데 매일 계산한 금액을 모아서 계산한 금액이랑 메뉴를 확인하고 계산한 금액이랑 1000원이나 차이가 났다. 어디서 문제일까 해서 하나하나 전부 확인해 봤더니 10/5일에 먹은 메뉴가 5000원짜리인데 4000원으로 계산된 것.. 계산기를 몇 번이나 두들겨댔는지 모른다.. 개인적으로 숫자에 취약해서 좀 꼼꼼히 확인하는 편인데 아찔했다. 사실 이런 계산은 하기 싫어서 사장님이나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편인데 오기가 생겨서 계산했다가 발견..
고통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루는 일을 10일 주기로 확인을 하던 매시간 정각쯤에 확인을 하던 30분마다 내가 뭐하나 의식적으로 확인을 하는 편이다. 되도록이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내려고 맨날 머리를 굴리는 편이다. 남들은 참 피곤하게 산다고 하는데.. 루틴으로 만들어놓음 생각보다 많은 일을 짧은 시간에 해내게 되는 것 같다.
혹은 미루던 일이나 부정적인 관점이 들면 5초를 거꾸로 센 후에 바로 움직이려고 한다. 움직이면서 속으로 움직이니까 살 빠지겠지??라고 생각한다. 고통(?)을 감안하고 하나하나 한 행동들이 나중에 다 나에게 돌아오더라.. 살은 안 빠지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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