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정리하다가 이 책에 대한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읽게 되었다. 의사결정에 대한 내용이라고 하는데 사실 결정을 미루거나 방관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읽게 되었다. 오래된 습성 중에 안 좋은 습성은 생각하기를 싫어해서 고민하다가 에잇 하면서 결정을 내리고 한참 후에야 그때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 살면서 매 순간이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후회하는 (할걸 하지만 뒤돌아서는 무념무상이지만) 선택을 줄이기 위해서 읽기 시작했다.
-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 결과를 가지고 모든 걸 판단하는 것은 물론, 그에 항상 동반되는 사후 확증편향이라는 것에 굴복하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온 후에 그 결과가 필연적인 것처럼 인식하는 경향을 말한다. (내 이럴 줄 알았어, 그렇게 될 걸 알았어야 하는데 같은 말을 할 때)
- 우리의 의사결정에는 대부분 숨겨진 정보가 얽혀 있고 운이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우리가 내리는 의사결정과 운의 상대적인 기여도를 제대로 규명하기 힘들다.
- 더 나은 의사결정은 불확실성이 많은 피해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 누군가 동전을 네 번 던지고 확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거든 당신이 내놓을 수 있는 정답은 바로 이것이다. "확실하지가 않네요"
- 객관적인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우리가 실행해야 할 일 중 첫 번째 단계는 모르겠다, 확실하지 않다와 같은 말은 금기어인양 취급하는 것.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금 알지도 모르겠지만 그 일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확신할 수 없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정확히 아는 것은 대체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불확실 성을 받아들일 때 더 나은 의사결정자가 될 수 있는 까닭>>
1. 확실하지 않다는 그저 이 세상을 좀 더 정확히 묘사한 것
2. 확실하지 않다는 걸 받아들이면 흑백논리의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줄어든다.
- 일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우리가 틀린 것이 아니다. 그저 가능한 미래 중에서 가능성이 낮았던 하나의 사건이 벌어진 것일 뿐.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되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스스로에게 아량을 베풀 수 있다.
- 의사결정은 미래에 대한 베팅이다. 원치 않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우리의 결정이 틀린 것은 아니다.
-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결정이 틀렸다고 여기지 않게 된다면, 반대로 결과가 잘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우리가 옳았다고 보아서도 안된다.
- 지금 내리는 결정의 결과물이 더욱 나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는데 베팅하는 것.
- 우리의 믿음이 정확할수록 더 나은 베팅의 토대를 얻는다. 우리의 믿음이 말도 안 되게 틀릴 수도 있다는 것.
- 인간은 무언가를 아주 쉽게 믿고, 의심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속기 쉬운 존재다. 사실 믿는다는 것은 이성적인 평가라기보다 본의 아닌 이해에 가깝다.
- 우리 대부분 조사해보지도 않고 어떤 사실을 믿으며, 심지어 그 사실을 바로 잡을 명확한 정보를 손에 넣은 뒤에도 처음의 믿음을 유지한다.
- 우리는 새로운 정보에 걸맞게 믿음을 바꾸기는커녕 그 정보를 우리의 믿음에 맞추어 해석하는 것이다. 즉, 믿고 싶은 대로 보는 것이다.
- 우리가 기존에 가진 믿음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 믿음이 그다지 질서 정연한 방식으로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이 의사결정을 내릴 때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 똑똑한 사람들이 더 심한 편견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의 믿음을 뒷받침해 줄 이야기를 구성하는 실력이 좋고, 데이터를 자신의 주장이나 시각에 부합하도록 짜 맞출 수 있다.
- 맹점편향 :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 전문가라고 해서 더 잘 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전문가라서 더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우리는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믿는 게 아니라 믿음을 가지고 거기에 맞춰서 조사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내기할래 렌즈 ; 어느 정도 불확실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한 것만큼 자신의 의견에 자신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나의 결정이 100% 옳을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 누군가가 확실한 사실로 선언할 때 다른 이들이 수정해 줄 새롭고 적절한 정보를 내놓길 꺼려하는데 자신이 틀렸을까 봐 입을 열지 않는다. 또한,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할까 우려한다.
- 의사결정이 우리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 베팅임을 인정하고 불확실성에 점점 익숙해지고, 옳고 그름을 재정의 내리는 건 좋은 의사결정 접근법의 필수 요소이다.
- 경험은 효과적인 스승이 될 수 있다. 오직 소수의 학생들만이 이 스승에게 귀를 기울인다. 경험을 통해 배우는 사람들은 더 나아지고, 발전하고, (운이 따라준다면)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와 선도자가 된다.
- 피드백 순환고리를 완성해야 하는 순간을 가려내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불확실성의 또 다른 형태에 의해 어떤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바로 운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우리에게 가르쳐 줄 것(실력)이 경험에 집중하고 그렇지 못한 것(운)을 무시하도록 도와준다.
- 좋은 결과물은 우리가 좋은 의사결정을 내렸다는 신호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우리가 운이 좋았다는 뜻일 수도 있다.
- 행복에서 대부분의 변수를 차지하는 건 바로 우리가 남과 비교해 얼마나 잘 지내고 있느냐이다. 타인의 정당한 실력을 인정하고, 우리의 결정이 더 나아질 수 있었음을 시인하고, 흑백논리로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 두뇌가 만들어진 방식을 유지하면서 습관을 바꾸는 것이 그것에 대항하는 것보다 성공가능성이 높다.
- 판독하는 방식을 분명하게 인식하면(운인지 실력인지) 전보다 훨씬 다양한 대안들을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다.
-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 의문조차 품지 않고 기존의 믿음을 재확인하거나 믿음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것 말고도 다른 선택지가 생긴다.
- 결과판독을 베팅처럼 여기면 결과물이라는 것이 단 한 가지 원인만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다양한 원인을 파악함에 있어서도 대체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끊임없이 상기된다. 부정적인 결과를 인지하는 것으로부터 배울 점을 찾아내 긍정적인 결과로 바꾸면 된다. 잘 몰라도 괜찮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다.
- '이 일이 내게 일어났다면 어떨까?'
- 습관을 바꾸려면 시간과 준비, 연습, 그리고 반복이 필요하다.
- 목적과 운영원칙이 잘 확립된 그룹은 없애거나 바꾸기 힘든 습관을 고치는데 특히 유용하다.
- 그룹원들과의 대화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상상하면 우리 스스로 더 많은 실수를 찾아내고 그것들을 더욱 빨리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상적인 집단지성>>
1. 공유주의 ; 데이터는 개인이 아닌 전체에 귀속된다. 어떤 의사결정을 평가하는 그 룹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그런 망설임을 더 깊숙이 탐색해야 하는 신호로 여겨야 한다.
2. 보편주의 ; 주장과 증거가 어디에서 나온 것이든 보편적인 잣대를 적용하라.
3. 무사무욕주의 ; 그룹이 하는 평가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갈등을 경계하라. 우리의 믿음에 맞도록 해석하려고 하고, 무지나 오류의 인정을 피하려고 하며, 좋은 결과에 대해서는 자신의 실력 덕분. 나쁜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 때문이라고 생각. 우리의 욕망과 별개로 정보를 처리하지 못한다.
4. 조직화된 회의주의 ; 소통과 반대의견을 장려하기 위해 그룹 내에서 토론하라. 상대 의견에 더 이상 틀렸어라고 반대하지 말자. 그건 확실하지 않군, 그거 확실해? 혹은 그에 대해 이렇게 다른 식으로 생각해 보는 건 어때? 단순히 불확실성에 충실해보자. CIA의 레드팀, 국무부에 디센트 채널처럼
<<누구와도 진실을 추구를 함께할 수 있는 의사소통>>
1. 불확실성을 표현하라. - 먼저 표현하면서 상대방이 옳고 그름이 문제가 아님을 알고는 진실된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있다.
2. 찬성하는 말로 시작하자. - 찬성하는 말로 시작하면 상대방이 그 뒤에 이어질 어떤 반대의견에도 조금 더 열린 태도를 갖는다. 그러나 보다는 그리고 화법을 추천한다.
그리고 화법은 당신이 거기에 보탤 말이 있다는 듯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탐색적 사고를 독려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라인이다.
3. 진실 추구에 참여하겠다는 동의를 구하라.
4. 미래에 초점을 맞춰라. 긍정적인 목표를 밝히는 것. - 실망스러운 지금을 잠시 벗어나 미래로,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 10-10-10 과정 ; 이 결정을 10분 전에 내렸다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10개월 전이라면?, 10년 전이라면? 어떤 시점을 생각하든 우리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과거의 경험(후회하고 있는 비슷한 결정들을 포함해)들을 불러오고 인지과정을 통헤하는 덜 수동적인 두뇌경로를 의사결정에 이용하게 된다.
<<후회를 의사결정 이전으로 옮기면 가지는 혜택들>>
1.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2. 결과가 있은 뒤 스스로를 더욱 동정적으로 바볼 수 있게 해 준다.
- 감정에 휘둘리는 결정은 자기 충족적 예언이 되어 우리의 선택에 대한 품질을 떨어뜨리고 나쁜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을 높이며, 한마디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 우리가 결과물을 판독하는 방식은 경로 의존성을 보인다. 결국 어떻게 끝났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거기에 이르렀는가가 더 중요하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
- 틸트 ; 나쁜 결과는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것이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게 하며, 이는 더 많은 나쁜 결과를 가져와 향후 계속해서 의사결정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율리시스 계약 ; 실제 오디세우스처럼 비이성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 장벽을 높이는 행위(사이렌의 울음소리에 홀리지 않기 위해서 배의 기둥에 몸을 묶게 하고 선원들에게 귀를 밀랍으로 막게 하여 무사히 바다를 지나가게 했다. 여기서 율리시스 계약은 바다에 뛰어들지 않게 하기 위해 본인을 배 기둥에 묶고 나중에 홀려서 풀어달라 할 때 못 듣게 귀를 막아버린 행위를 말한다) 이성적 행동을 방해하는 장벽을 낮추는 것들도 있다. - 노후 준비용 계좌에 특정 금약이 매달 이체되도록 자동이체를 걸어 놓는 것.
- 우리도 어떤 의사결정에서 비롯될 수 있는 다양한 미래와 그 미래들의 발생 확률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지 않은 채로 미래를 계획해서는 안된다.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려면 미래를 정찰해 볼 필요가 있다.
- 고도로 불확실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군대나 기업들은 때때로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을 사용한다.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들을 생각하 보는 것이 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대책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개념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어떤 일이 벌 어질 확률을 추측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떤 시나리오의 발생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애초에 시나리오 플래닝을 하는 이유다.
- 특정 시나리오가 일어날 가능성이 20~80% 사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추측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다양한 미래를 정찰해 보는 혜택>>
1. 우리에게 미래는 본디 그 자체로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2. 처음 결정에서 초래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더 잘 대비할 수 있다.
3. 다양한 범주의 결과물을 미리 예상한다면 특정한 미래가 벌어졌을 때 비생산적인 후회를 피해 갈 수 있다.
- 미래를 살피면 의사결정의 질을 놀랍도록 높이고, 결과물에 대한 뒤늦은 반응을 줄일 수 있다.
- 더 나은 의사결정 분지도와 더 효과적인 시나리오 플래닝은 사실 미리 내다보는 것이 아니라 후에 돌아보는데서 나온다.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지만 사실 천리나 되는 길을 걸을 계획이 있다면 목적지에 도착해 뒤돌아보는 자신을 상상하면서 우리가 거기에 어떻게 도착했는지 생각하는 편이 낫다.
- 미래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목표에서 거꾸로 돌아오는 일을 지칭하는 것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용어가 바로 백캐스팅이다.
- 성공적인 미래를 상상하고 거기서부터 백캐스팅 하는 것은 목표 달성에 필요한 단계들을 뚜렷이 하는데 유용한 시간여행 방식이다.
- 백캐스팅은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하고 사전부검은 부정적인 미래를 상상한다.
- 긍정적인 시각화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부정적인 시각화를 구체화시킬 때 목표 달성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있다.
- 긍정적인 목표를 가질 필요는 있지만, 부정적인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에 목표달성을 위해 필요한 바를 실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았다.
- 긍정적인 미래와 부정적인 미래 두 가지 모두를 상상하는 건 더욱 현실적인 미래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어 백캐스팅 하나만 할 때보다 더 다양한 어려움들에 대해 계획하고 대비하게 해 준다. 잘못될 수 있는 일들을 인식하고 나면 나쁜 결과물에 대해 보호책을 세우고, 행동계획을 준비하고, 더 넓은 범위의 미래 전개에 민첩하게 대처하고, 부정적인 결과에 놀라거나 반응하지 않도록 미리 익숙해질 수 있다.
- 사전부검은 우리로 하여금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바로 그 부분의 의사결정 분지도를 더욱 활장시키도록 해준다. 긍정적인 미래와 부정적인 미래의 확률을 합치면 100퍼센트가 되어야 한다.
- 벌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일들을 정확히 바라보고 (사후확증으로 편집된 버전이 아니라) 바람직한 과정을 통해 탄생시킨 시나리오 플랜과 의사결정 분지도를 간직한다면 아픙로 자신의 믿음과 시각, 의사결정을 더욱 정확히 보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 우리의 할 일은 매번 옳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세계관을 향해 조금씩 보완하고, 이로써 불확실성 사이로 길을 찾아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 전략적인 시간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무언가 배우고 믿음을 수정해 나간다면 당신도 모든 의사결정 앞에 미소 짓게 될 것이다.
- 의사결정을 할 때 갈팡질팡 하거나 망설이는 이유는 아마도 아직 오지 않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욕심 때문이 아닐까 싶다. 결정을 해도 완벽하게 옳고 더 나은 결정을 하겠다는 생각 때문. 사실 어느 인간이 더 안 좋고 더 후회할 결정을 하고 싶어 하겠나..
- 이 책의 작가는 포커 선수인듯하다. 비유가 너무 포커에 집중되어 있어 관련 용어가 생각보다 너무 곳곳에 나와서 많이 거슬린다. 의사결정이 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집필한 듯한데 관심이 없는 포커이야기가 자꾸 나오니까 좀 많이 거슬렸다. 후반부에는 아예 관련 부분은 볼펜으로 괄호를 쳐가면서 안 읽고 건너뛰었더니 그나마 집중도가 올라갔다.
- 사서 걱정할 필요 없이 최악의 경우와 최선의 경우를 둘 다 생각해 보고 어느 선택을 하든 100% 확실하게 라는 답은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결정을 해야한다. 확실하게 더 낫다는 보장이 있는 법은 없다는것을 어느 정도 내려놔야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옳고 틀린 결정이 아니라 최우선뿐만 아니라 차선의 결정도 할 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겠다.
- 열심히 살면 성공한다는 말이 있지만 진리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거기에 운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야 한다. 그 운의 영역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더 나은 결정이 될 수 있고, 결정만을 두고서 내 이럴 줄 알았다라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내용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만든다.
- 어떤 결정을 하든 100% 옳은 결정, 100% 망한 결정은 없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정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그 결정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 꼭 기억하고 배워야 한다. 사람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적으로 내린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hello's 22 - 23 책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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