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언쓰기 100번 쓰기 3회차 완료했다. 23.03.01~ 23.06.08.
사실 올해 상반기 한번 하반기 한번 이렇게 쓰려고 했는데 텀블벅을 통해서 확언쓰기를 타인과 같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여하기 시작했다.
혼자 쓰는거와 다르게 또 다른 난관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단톡방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것...
사실 쓰는거야 어떻게든 써지는데 같은 시간대에 의식하지 않으면 써놓고 인증하는것을 까먹을거 같아서 쉬는날에도 출근시간처럼 일어나서 사진 찍었다. 사진찍는 것도 스킬이 늘어서 배경없이 사진찍는 법도 터득했었다.
연습장에 나 홀로 적는거와 다르게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단점은 줄이 너무 좁아서 쓰다가 자주 정신을 잃고(?) 딥 슬립에 들어갔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명상같은 효과가 있었다. 줄이 좁다보니까 그냥 작성하는것보다 배로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확언을 쓰고나서 장점이.. 지난달의 경우 박봉인 월급이 남아서 이번달에 적금 넣는데 보태서 넣었다. 30만원이 남았다. 그만틈 쓸데없는 소비를 줄였고. 나름 성장하는데 쓰는돈이라고 합리화 했던 책 소비도 합리적으로 줄였다. 실제 사고 싶었던 책이 (그래도 안산건 아님) 다음달 크레마 클럽(yes24 구 북클럽)에 올라와서 읽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 오히려 오디오 북으로 접근이 가능하고 어디에서든 다시 읽을 수 있고, 형광펜 기능으로 줄 긋고 추후에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확실히 용돈 개념으로 30만원씩 쓰던 소비가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차차 줄일수 있어서 경각심을 가지게 되어서 좋았다. 실제 소비 할때도 이게 나에게 생존이 걸린건가 아닌건가 확실히 구분이 가능해서 나의 잠재의식에 뿌리를 내렸다.
단톡방에 인증하고나서 100번 모두 작성한게 확인되면 저 노트를 구매했을때 지불한 금액을 환불받는데 그러면 나스닥100ETF나 2주 사야겠다. 하던 확언쓰기 모두 마무리 하였으니 이제는 책 필사하기에 집중 할수 있어서 좋다.. 이제 책읽는데 시간을 더 투자하고 밀린 독서노트 작성하겠다고 하니까 엄마왈.. 저거는 전생에 선비였나.. 뭐 저리 써제끼냐고 신기해하신다..ㅎ 그러게.. =ㅅ=;; 왜 나는 사서 고생하는가.. 뭐 그게 인생 아니것소? 라고 했다가 한대 맞은건 비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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