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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일상

23.06.10. 오로지 나만을 위한 창작의 시간

hello :-) 2023. 6. 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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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거나 난도질당하지 않는 작업을 했는가? 재능 있고 창의적인 사람은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 일하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일의 본질을 사랑해 그 일에 종사하게 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요청하는 일만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스스로 창의력을 키워오며 가졌던 자부심과 기쁨을 잃어버릴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위한 창작을 해보라고 권한다. 아무 간섭 없이 타인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시선을 깊이 있는 작업을 실현해 보는 시간이다. 다른 사람이 요청한 일을 수행할 때는 시도하기 어려운 모험을 감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기술을 실험하고, 확장하고,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스스로를 위한 작업을 통해서 당신은 비약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나를 위해서 블로그 글을 쓰는 거지 누구를 위해서 글을 쓰는 건 아니라서 이렇게 오랜 기간 헛소리를 주절주절할 수 있는 거 같다. 무엇보다 적으면서 하루를 생각해 보기도 하고, 나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건가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일단 지금의 생각은 질보다는 양이라는 생각으로 쓰고 있는데.. .. 장기간 쓰다 보면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 

 사실 올해 초에 일기 쓰기가 하나의 목표 같은 거였는데.. 정작 일기장은 텅텅 비고.. 블로그에 이렇게 몇 글자라도 쓰는 게 신기하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부분은 안 쓰게 되는데 그 부분은 당장 오늘 저녁부터 쓰기 위해서 노력을 해봐야겠다. 그게 진정한 스스로를 위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블로그에 헛소리를 많이 적을 수록 이맘때 스트레스로 인해서 피부습진이나 발진, 스트레스, 무기력감이 없어져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좋다. 정말 좋다.. 아마 이 맛에 제야의 고수님들은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시나 보다. 어찌어찌 굴리면서 힐링을 받기도 하고 한다. 목적이 있는 독서를 하게 돼 어서 (블로그에 글을 남기기 위해서.. ) 더 나은 독서생활도 영위하고 감정도 비워내고.. 진짜 블로그는 너무 좋은 거 같다. 거지같은 애드센스는 싫지만.. 읍읍읍.. (다 말하고 입틀어막기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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