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당첨운이 가득인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출석체크 처럼 응원하다가 덜컥 또 당첨 되었다.
사실 원하는 아이템은 따로 있었는데.. 그건 당첨이 절대 안되는 특이한 상황... 노린건 북레스트인데... 페이퍼 인센스가 당첨되다니.. ㅎㅎ
사실 이미 눈치 챘겠지만.. 대부분의 모든 책은 yes24에서 구매하는데다가 거기만 주구장창 파는 스타일이다보니.. 출석체크나 이벤트 응모나 거기만 드립다 판다. 사실 웹소설은 또 네이버 웹소설, 네이버 웹툰,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피너툰, 레진코믹스 등등 아무데다 다 파는데 이상하게 책은 우직하게 한 놈만 패는.. 아니 한곳에서만 본다..ㅎ
사실 향이 두가지였는데.. 시크릿 포레스트향인 초록색과 우디 머스크 향이라는 보라색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나무향을 좋아해서 초록색을 원했는데.. 온거 냄새를 맡아보니 응?? 물음표가 드는 향이라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초록색은 자스민향이 나는데 보라색은 머스크향과 나무향기가 난다고 한다.. 보라색은 안맡아 봐서 모르겠으나.. 자스민향이 자꾸 눈물나게 하는데... 혹시 꽃향인가... =_=;;;
택배 박스는 큰데 안에 내용물은 손바닥보다 더 작은 물건이 왔다.
개인적으로 틴케이스가 더 탐이 나는 상황... 근데 케이스를 뚫고 향이 나온다.. 근데 왤케 눈물이 앞을 가리는거지?? ㅠㅠ
(꽃알레르기가 살짝 있는데 꽃향인것을 뜯을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음..ㅎ)
구성품은 저렇게 초록색 케이스에 종이가 담긴 봉지와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다. 집게도 제공해주는데 개인적으로 집게가 너무 예뻤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비닐안에 있는 종이가 마치 기름을 잔뜩 먹은 종이먀냥 우글우글한 상태였는데 향료에 잠겨있어서 그런거 같았다. 생각보다 종이가 두껍고 칼선이 표시되어 있었다.
다른 곳에 책들이 널려 있어서 어수선해서 사진만 찍고 이불 밖으로 퇴출된 틴케이스의 페이퍼 인센스..
사실 인센스를 가지고 있는데 향이 너무 독해서 구석에 잘 모셔놨었는데 요거는 향이 스틱보다는 쎄지는 않았다.
설명서대로 아코디언처럼 지그재그로 접고 불붙이고 바로 후 불어서 불씨를 꺼뜨려야 사고없이 향을 태울수 있다.
설명서에서는 눈을 감고 향을 즐기라고 하던데.. 눈을 감을려고 하니까 종이가 다 타버려서 뒷수습을 하고 눈을 감았다는것.. 책 읽기전 집중이 안되거나 하면 인센스를 피워서 향을 보면서 집중하다가 책을 읽고는 했었는데 연기나 향이 밀폐된 곳에서는 몸에 좋지 않다고 하여 최근 한 6개월간 향을 전혀 피우지 않았었다. 요 종이 인센스도 피우는 동안은 환기를 하고 다 피우고나서도 20분간 환기 시켜놓고 문을 닫았다. (미세먼지가 심하더라..ㅠㅠ)
개인적으로는 불을 피우기 보다는 책갈피나 방향제처럼 사용할거 같다. 나머지는..
사실 몰랐으나 내가 향과 관련된 굿즈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새삼 새로웠다. 향수, 인센스, 종이 인센스, 디퓨저, 방향제 등.. 비누향이나 코튼향을 좋아하고 화이트 하노키 향을 가지고 있는데 시크릿 포레스트향까지 가지고 있다니... 스틱으로 된 인센스 보다는 향이 진하지 않아서 좋았다. 다시 이런 굿즈도 내주라주라주라!!
드디어 내일이나 모레쯤 정말 내가 탐내던 굿즈와 주문한 책들이 올거 같은데.. 사실 굿즈 받을려고 책을 산 케이스라... 북레스트 너무 기대된다.. 이번 굿즈는 사이즈 미스가 아니길 바라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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