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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책장

쉽게 방전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사용법

hello :-) 2023. 3. 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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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느끼는 열등감과 별개로, 사람들은 내가 모든 일을 다 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모든 일을 다 잘하는 사람은 없다.
  •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타인의 모습과 자신의 내면을 비교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그런 생각은 월등해 보이는 사람은 월등한 감정을 느낄 거라는 오해에서 시작된다.
  •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루는 24시간이며, 그것에 대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시간 관리 대신 에너지 관리에 집중하라.
  •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는 사람은 무시하라. 생산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이 마라톤이 아니라 연이은 단거리 경주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 인생을 운동선수처럼 살아라. 정해진 시간 동안 전력질주한 뒤 회복기를 가져라.
  • 회복 후 인생의 리듬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신만의 의식을 만들어라.
  • 에너지는 총 네 가지 종류가 있다. 물리적 에너지, 감정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 영적 에너지. 이 모두를 평가하고 관리하라.

 

  • 결국 우리에게는 에너지를 최대한 한곳에 집중하는 전략이 더 안정적이다.
  •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최대화하려면 두 가지에 유념해야 한다.

1) 사용할 에너지 총량인 에너지 용량을 늘려야 한다.

2) 한정된 에너지를 중요한 곳에 사용하고, 쓸모없는 곳에 허비하지 않기 위해 에너지를 최대한 한곳에 집중해야 한다.

  • 에너지 큐레이션을 제안한다. 큐레이트라는 동사는 선택해서 정리하다는 말이다.

= 에너지를 선택해서 정리하다.

  • 에너지 큐레이션을 할 때는 할 일을 다음 세 가지 범주로 나눠야 한다.

1) 적어도 지금은 하지 않을 일

2) 보통 수준으로 할 일

3) 탁월하게 잘할 일

 

  • 적어도 지금 하지 않을 일 : 당신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 그런 일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과감하게 손을 떼라고 조언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요구에 '안돼'라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혹은 무언가를 부탁하는 사람들에게 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보통 수준으로 할 일 : 하긴 해야 하는데 꼭 잘할 필요는 없는 일. 우리는 어떤 일을 그럭저럭 끝내는 것을 힘들어한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기 때문. 그러나 우리의 한정된 에너지를 생각하면 완벽주의는 허상에 불과하다.
  • 탁월하게 잘할 일 : 아껴둔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 영역. 어떤 일을 가장 잘하고 싶은지는 각자의 우선순위에 따라서 달라진다.

 

  •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해내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기억하는가? 물론 그들이 다 해내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탁월해지고 싶은 활동에 집중하며 에너지 관리에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 탁월해지는 것은 훌륭한 목표지만 중요한 것, 즉 당신이 무엇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내는 것이 가장 먼저다. 그 첫 번째 단계가 바로 자신의 가치 식별이다.

 

<<내게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법>>

  1. 나는 이 일을 잘하는가? 이 질문은 탁월함, 성취, 영향력, 공헌, 책임감이라는 가치를 반영한다.
  2. 나는 이 일이 즐거운가? 이 질문은 행복, 자유, 재미, 놀이성이라는 가치를 반영한다.
  3. 나는 이 일로 돈을 버는가? 이 질문은 경제적 안정, 성취, 책임감, 공정이라는 가치를 반영한다.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사람을 대하는 법>>

  1. 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는 것.
  2. 그 사람을 내 머릿속에서 차단하는 것.

 

  •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라고, '네 이웃을 사랑하되 너 자신을 사랑하지 말라'라고 하지 않았다. 사실 황금률의 진정한 의미는 '너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만 네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가 아닐까?

 

  • 완벽주의라는 독은 지금도 존재한다.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 인생의 일정 부분을 위대한 것이 아닌 좋은 것 정도에 만족하면, 에너지와 창조력, 결단력을 축적해서 정말 중요한 일을 탁월하게 해내는데 사용할 수 있다.
  •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다.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말이다. 이제 당신은 의식적이고 신중하게 자신이 어떤 일을 평범하게 할지 선택해야 한다.
  • 인생의 일정 부분에서 보통 수준을 허용하면 위임하기도 한결 쉬워진다.
  • 탁월한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세 가지 요소는 재능, 기회, 헌신적인 노력이다. 재능은 천부적으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마음대로 할 방법이 없다.

=> 재능도 갈고닦을 수 있다고 보는 입장에서 이 말은 납득할 수가 없다. 천부적이라고 해서 타고난다는 것보다는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감각이나 센스는 타고나는 게 맞지만 재능은 타고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자신의 재능을 인생의 초반기에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채면 좋겠지만, 그것은 아주 운이 좋은 경우이다. 보통은 지름길을 놓치고 먼 길로 우회하는 도중에 알아차리기 마련이다. 재능이 제 발로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재능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 첫째, 기회의 정도는 차등이 심하다. 둘째, 우리 중 일부는 자신의 탁월함에 이르는 길이 다른 사람보다 평탄했다.
  • 내가 무엇에 헌신할지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 탁월해질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 하는 일마다 탁월해야 한다고 고집부리면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 힘들다.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일을 아주 잘 해낼 수는 없다.
  • 탁월해지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은 실로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그때를 알고 한발 물러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 이미 지나간 영광을 붙들고 산다면 자신의 그림자가 되어 때로는 사람들이 측은하게 여기는 존재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미루지 않는 습관을 형성하려면>>

보상과 징벌

  1. 작업 쪼개기
  2. 목표 시각화하기
  3. 공개적으로 선언하기
  4. 루틴 만들기
  5. 자기 규제하기
  6. 학습목표 지향하기
  7. 비생산적인 습관 저지하기

 

  • 때로는 미루는 행위가 잘못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기도 한다.
  • 때로 내가 정말 싫어하는 일과 내가 절대로 잘할 수 없는 일을 포기하는 것은 무엇보다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 나의 경우는 정말 싫어하는 일이 운동.. 운동을 하려고 여려번 마음을 먹기도 하고 장비를 구매하기도 했으나 정말 싫어서 뭉그적거리거나 밥을 늦게 먹는다거나 TV를 오래 본다거나 하는 다른 쓸데없는 행위를 오래 하는 트리거가 되었다.

 

  • 에너지 큐레이션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만의 탁월함을 선택한 뒤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 자신을 두려움 없이 대면하는 능력,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의 피드백을 경청하는 능력, 그 정보를 바탕으로 리더와 한 인간으로서의 발전하고 성장하는 능력이야말로 훌륭한 리더의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 성인의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요한 일을 찾아서 거기에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간단한 일처럼 들릴 수 있지만 터득하기 위해서는 평생 시도를 하고, 시야를 넓히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
  • 충동적이고 즉각적인 만족감의 노예가 되면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없다. 반대로 자유를 느끼지 못하면 진정한 절제를 할 수 없다.
  • 항상 모든 것을 절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선택은 할 수 있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 책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었다. 요즘 쉽게 닳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에세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최근에 너무 지치기도 하고 피곤해서 퇴근 후 낮잠을 오래 자는 바람에 자책감도 드는 데다가 시간관리가 안 된다고 생각해서 신경이 쓰이곤 했었다. 며칠간은 낮잠을 안 자기도 했었는데 그러면 오후 7~8시부터 집중이 되지 않아서 오히려 더 허송 시간을 보내는 느낌이 들어서 피곤하면 눈을 붙여서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낮잠을 잔다. 그제야 충전되는 느낌이 들면서 저녁에 글 쓰는 시간을 가지는 나로서는 집중력이 들어서 좋다는 결론이 났다.

 

오전 중에는 어쩔 수 없이 현생을 살아야 하는 직장인이다 보니까 꼼꼼하게 일 처리를 하려고 예민하게 신경을 써야 하다 보니까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익숙함과는 다르게 방전이 되는 것은 같았나 보다. 이 책을 읽고서는 되려 낮잠 시간에 대해서 찔려 하던 감정이 사라져서 마음 편하게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어찌 보면 효율성이 늘었던 셈..

 

 
쉽게 방전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사용법
『쉽게 방전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사용법』은 한정된 에너지를 현명하게 나누어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들은 마치 자신의 에너지가 무한대라도 되는 듯 행동한다. 수많은 과제와 무리한 요구를 전부 받아들이며 자신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붙인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심리치료사인 저자 게일 골든은 과중한 부담에 짓눌린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오며 에너지를 잘 분배해 사용해야 행복해진다는 진리를 발견했다. 우리가 쉽게 지쳐버리는 이유는 모든 일에 같은 양의 에너지를 쏟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인생에 필요한 선택을 하고 거기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그 외의 일들에는 에너지를 덜 쓰거나, 쓰지 마라. 가치 없는 일들에는 에너지를 아껴 써야 중요한 일에 탁월해질 수 있다. ‘에너지 관리’야말로 행복하고, 생산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비결이다. 이 책의 현명한 조언과 통찰은 독자들을 보다 의미 있고, 효율적인 삶으로 이끌 것이다.
저자
게일 골든
출판
갤리온
출판일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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