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아무래도 읽고 걷는데 하루를 쓰지 않을까 싶다. 항상 읽을 거리를 핸드폰에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놓지만 핸드폰을 쓸 수 없다면 전자책 리더기를 쓰지 않을까 싶다. 물론 늘 가지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서 잠시 집에는 들려야겠지만.. 아무래도 뭔가 읽지 않으면 못견디는 습성이 나에게 있는듯 하다. 과자를 사면 성분 표시표를 보기도 하고, 샴푸를 사도 거기 뭐가 들어 있나 들여다 보는게 당연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알러지나 무슨 문제가 있어서 읽는건 아니고 그냥 거기 작은 글자를 읽는데 이상한 묘한 쾌감을 느낀다.

거기랑 비슷한게 웬만한 거리는 두발로 걸어다니는걸 선호한다. 유튜브 핑계고에서 만드는 코너(?)인 풍향고에서 보면 오스트리아나 베트남 어디를 가든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서 웬만하면 걸어다니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그게 거의 나의 일상이다. 물론 나는 생활반경이 걸어서 20분 반경이니 걸어다닐만 하지만 쉬는 날이나 갑자기 서점에 가고 싶다거나 문구류를 구경하고 싶을때에는 굳이 걸어서 옆동네까지 가곤 한다. 걸을때 무념무상으로 걷고 눈앞에 지나가는 건물 간판을 읽는게 참 좋았다.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이 한결 풀리는 것도 느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어 좋다. 평상시 루틴인 산책까지 다 하고난다면 아마 옷을 갈아입고 누워서 한숨 푹 자는걸 하고 싶다. 쉰다는 핑계로 누워서 유튜브나 별 필요 없는 알람들을 둘러보느라 정작 쉬지 못하고 밤 늦게까지 영양가 없는 행위들을 하면 가끔 현타가 올때가 있다. 별거 안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간것도 아쉽고, 생각보다 집중력이 발휘 되지 않는거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도 대체로 휴대폰으로 전자책을 많이 읽는편이라 없으면 없는대로 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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