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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6 일상

26.01.26. 지난 사흘동안 잠은 잘잤는가? 숙면을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by hello :-) 2026.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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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동안 잠은 잘잤는데 너무 피곤해서 오히려 잠이 안와서 새벽 늦게 겨우 잠들었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반복이 되다보니 저속충전 되다가 70% 충전되고 활동되는 핸드폰처럼 피로가 다 풀리지 않았다. 아무래도 낮에 낮잠을 안자서 피로를 틈틈이 풀지 못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퇴근후 두시간 가량 걷다보니 지치고 피곤한데 보통은 저녁을 먹고 한숨 잠들긴 하는데 최근에는 먹을 반찬거리를 하느라고 잠을 자지 못했었다. 딱 칼처럼 정해진 일과가 있는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움직이는 루틴이 잡혀 있어서 그 시간대가 지나면 오히려 피곤해서 집중도 안되고 해야 할일을 하지 못해서 찝찝함을 느끼는게 너무 신기하면서도 놀랍다.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대략적인 습관이나 루틴이 잡혀 있으면 하루를 보내는 에너지가 오히려 덜 들어서 덜 피곤해진다는 글을 보고는 대략적으로 이 시간대에는 무엇을 할지 정해놓고 움직이다보니 소소하게 하는 일들이 많아도 과거 번아웃이 와서 무기력해졌던 것보다는 체력이 남는게 신기하다. 지금은 불면증이 없어졌지만 과거에는 낮잠을 자면 저녁에 잠이 안와서 버티기도 일쑤였는데 지금은 낮잠을 자면 되려 저녁에 더 잘잔다. 아이들이 잠투정을 하는게 잠들고나면 내일이 오지 않을까봐 버티려고 애쓴다고 한다. 나 역시도 자고 일어나면 출근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더더욱 잠을 안자려고 본능적으로 버티려다가 지쳐서 새벽 두시나 세시넘어서 잠들고 그래서 악순환이 반복이 되는게 아닐까 추측만 할 뿐이다. 잠이 안들어도 그 시간이 되면 출근해야 하는건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영 따라가기 싫은가보다. 이래서 어릴때 잠투정이 심해서 엄마가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질려하나보다ㅎㅎ 그렇게 울음이 달래지지 않아서 곤혹스러웠다는데 왜인지 그 심정을 내가 알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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