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살아라는 의미가 아니라 남에게 민폐는 끼치지 말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미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질문으로 삶을 지켜봤던 때가 있었다. 중학생일 때 고등학생 때였는데 여전히 답을 찾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직장생활을 하고 직장인으로 살면서 과연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는 후회 없는 삶을 살까 라는 질문이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곤 했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라는 전환을 하게 되었다. 철착책을 읽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내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허투루 쓰지 않고 알차게 살아야겠다는 강박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과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다 실천될 때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 잠은 모자라고 건강은 악화되고 예민해지고 그러다가 현타가 오고 악순환이 반복되곤 했다. 누구를 위한 계획이고 실천인가 하는 의문점이 들었다. 미래를 이해서 현재를 희생해도 되는 게 맞는 걸까 라는 기본적인 질문이 떠올랐다.

막연하게 연금으로 월 300만원을 받으려고 악착같이 저축하고 투자하는 게 맞는 건가.. 최대한 틀어막으려면 막을 수 있지만 인생 노잼의 시기가 오면서 위태위태했다. 그러다가 근본적으로 연금 300만 원씩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하는 생각을 진지하게 했었다. 결론은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고 노년에 빈곤하게 살기 싫다는 게 결론이었다. 그러려면 운동이 필요했고 지금과는 드론 생활패턴을 가져야 했다. 새벽 두세 시에 자서 새벽 다섯 시 반에 일어나는 삶을 변동할 필요가 느껴졌다. 아직 완벽하게 취침시간을 당기진 못했지만 12시 이전에는 잠들려고 한다. 어떠한 의미보다는 지금 현재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갈망이 크다. 무엇보다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현재에 충실하려고 한다. 그게 지금 현재는 건강을 챙기며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사는 삶을 지향한다. 소소한 것들을 느끼기 위해서 여유를 가지려 하는데 쉽진 않다는 게 현재까지의 결론이긴 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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