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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생각연습 20

[22.10.04.]어떻게 하면 남들과 같이 꾸는 꿈이 아닌 나만의 꿈을 찾을 수 있을까?

http://hello88763.tistory.com/10 예전에 읽었던 나를 찾아가는 생각 연습 이라는 책에 있는 기존의 질문을 하루 생각해보고 깊게 답을 하고 있다. 진지하게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이라서 읽고 넘어가기에 너무 아쉬워서 따로 기록해놓고 매일 질문 하나씩에 대한 내 생각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이 되고 싶다던가, 무슨 일을 하고 싶다던가 하는 꿈은 없다. 다만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주말에도 평일에도 내가 쉬고 싶을 때 쉬고, 남들 놀 때도 쉬고 싶다. 빨간 날은 빨갛게 질리도록 바쁜 날인데 남들 놀 때 같이 놀아보고 싶다는 게 소소하다면 소소한 꿈.. 물론, 지금도 일 그만두고 쉴 수는 있겠지만, 쉬면서 다음 달 생활 걱정을 하는 게 문제인 것.. 또 다른 꿈이라면 내 집 마련? 솔직히 지금 ..

[22.10.02.]나의 성공기준은?

http://hello88763.tistory.com/10 예전에 읽었던 나를 찾아가는 생각 연습 이라는 책에 있는 기존의 질문을 하루 생각해보고 깊게 답을 하고 있다. 진지하게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이라서 읽고 넘어가기에 너무 아쉬워서 따로 기록해놓고 매일 질문 하나씩에 대한 내 생각을 기록하고 있다. 성공이라는 기준이 다르지만, 일단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10억 정도 있고, 시간의 여유가 있어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때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물론 더 벌면 쌩유 베리 감사) 물론 아직 한참 멀었지만. 부지런히 공부하면서 투자하고 저축하다 보면 가능하리라고 본다. 세상의 일은 모르는 거니까. 사실 어릴 적 나는 어렵게 지내어 본 적은 없다. 그렇다고 부자였던 적은 없지..

[22.10.01.] 남의 눈치를 보는 이유는?

남의 눈치를 안 보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눈치는 본다. 적어도 남에게 민폐 끼치는 행동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나중에 내가 부득이하게 부탁해야 하는 경우 할 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10시~11시 직전까지 하루 가장 핵심이 되어야 하는 재료 준비나 재고 파악 등 업무를 싹 다 보고 10시부터 1시까지 중간중간에 급하게 해야 할 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손님 응대와 단체 주문 등 쳐내고 틈틈이 휴식을 취한다. 1시~2시에는 밥 먹고 틈틈이 오는 손님들 쳐내고 바닥 닦고 퇴근 준비한다. 가장 중요한 시간대인 출근부터 10시까지는 오픈 준비와 오늘 내일의 재료 준비를 모두 하는데 진짜 나 혼자 준비한다고 보면 된다. 양도 어마어마하고 물류 정리까지 겹치면 더 엄청난데..

[22.09.30.]내가 속한 곳에서 나의 평판이 어떻길 원하는가?

내 이름 석 자 대면 아 그 사람은 밥값은 하던 사람이라고 이야기됐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막 일을 잘하는 사람이기 보다, 그렇다고 일 못해서 지 뿌려지는 사람이 안되었으면 한다. 평판이라는 게 어느 사람에게나 좋은 소리 듣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나 몰라라 하고 생각을 안 하기도 힘든 게 아닌가 싶다. 그저 저 친구는 밥값은 무난하게 하더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가장 듣기 싫은 소리는 융통성도 없고 일을 못하더라고는 소리.. 예전에는 들었던 말 중에 속상했던 게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가 안 나서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했었다. 4년 전에 한 양식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였는데 전부 남자였고 나 혼자 여자였는데 내 바로 위에 사수가 나보다 한 살 어렸는데 나보고 어설픈데 열심히 해서 어떻게 정신 차려보면 항상 ..

[22.09.29.]살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건?

어렸을 적 잦은 이사 와 남들 시선을 안 보는 성격 탓에 따돌림을 당하곤 했다. 그 당시 초, 중, 고등학생일 때였는데 학생 때 그런 일을 당하고 나서는 더 이상 남의 시선을 안 보게 되었다. 중2 때는 잠깐 착한 척(?) 하면서 살아봤는데 내 시간을 남들과의 약속에 허비하는 게 나와 맞지 않아서 얼마 못 가서 본색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그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친구는 없지만 나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고, 적어도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의 흥미가 있는지는 잘 알게 된 거 같다. 비록 주변의 반응에 상처를 안 받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네가 당할 짓을 했으니 당했겠지) 그래도 그 시간 책과 나와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나름 혼자서 시간을 지내는 법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다.

[22.09.28.]10년 뒤에 죽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1년이면? 6개월이면? 내일이면?

10년 뒤에 죽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일단 5년까지는 계속 일하면서 돈 모으고 투자하고 5년 후에는 퇴직하고 남해에 풀빌라 장기 투숙하면서 회 먹으러 다니고, 반신욕하면서 통유리에 등지고서 책 읽고 줄긋고 메모하고 싶다. 엄마랑 철마다 벚꽃놀이 가고, 계곡에 한방백숙 먹으러 가고, 가을에는 단풍놀이 가고, 겨울에는 온천 나들이 가고 그렇게 보내고 싶다. 1년 뒤에 죽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올 연말까지만 근무하고 1년 동안 흥청망청 놀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혼자서 여행 다닌 지 한참 전이라서 혼자서 훌쩍 여행을 다니고 싶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내가 기부하는 해비타트에 집 짓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기도 하다. 항상 해보고 싶었는데 주 6일~ 주 7일일 근무하는 지방 직장인에게는 시간이 없어서 슬프다. 6..

[22.09.26.]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까?

쉬는 날에 내가 매일 하는 것이 있다. 늘어지게 늦잠을 잤으면 좋겠지만.. 주 6, 주 7일 근무하다 보면 무슨 생체리듬이 새벽 5시 30분만 되면 느낌이 쎄해서 일어나게 된다. 꼭 다시 잠들어서 7시 5분에 다시 일어난다. (평상시 그 시간에 집에서 나옴) 항상 8~9시쯤부터 책을 읽는다. 가끔 오디오 북으로 듣기도 한다. 그러면서 아침을 만들어 먹는다. 사실 난 먹기 위해서 살아가는 타입이라서 먹는데 진심이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진 않는다. 최대한 맛있게 다양하게 먹으려고 한다. 제일 좋아하는 건 해산물.. 특유의 짭짜름하면서 감칠맛이 느껴지면서 살짝 비린 게 딱 취향이다. 식감 역시.. 목표로 한 돈을 모으고 은퇴를 하게 되면 한적한 바다 근처로 펜션 나들이를 가거나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원 없이..

[22.09.25.]나와 비슷한 사람을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성장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 물론, 오프라인에서.. 사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도 아니고.. 그래서 꾸준하게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면 만나지 않을까 싶어 부지런히 업데이트하려고 한다. 책을 읽으면 작가가 살아온 삶의 노하우나 과정을 별 고생 없이 내가 습득이 가능하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직군들을 내가 일을 하지 않고도 에세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알게 되기도 하고, 4차 산업 관련 책들을 읽으면 어릴 적 상상 그림 그리기에서 그렸던 일들이 하나하나 만들어 가고 있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기후변화에 관한 책을 읽으면 최근 겪는 기상변화를 생각하면서 무서워하기도 한다. 지금은 안 보고 살지만 친구라고 생각했던 지인들은 옷과 가방, 집 등 허례허식..

[22.09.24.]나에게 어울리는 삶이란?

원래라는 건 없다지만.. 난 원래 유유자적한 삶을 꿈꿨다. 적게 일하고 적게 벌되 자유로운 삶.. 근데 난 알았지.. 내가 재주가 없다는 걸.. 그리고 욕심이 많다는걸..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데 적어도 기본금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했다가 정말 기본금을 받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직업적으로는 난 책상 앞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은 나하고 안 맞다. 조직생활이 나하고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윗사람에게 아부 떠는 것도 못하겠고, 보고도 못하겠고.. 그냥 이일도 내일 같고 내일 도 내일 같고.. 내가 기분이 쉣인데 남의 기분에 맞추는 건 못하겠고.. 그렇다고 기분대로 사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저 내 영역 침범은 하지 마. 나도 너의 영역에 안 갈 게라는 성격이라고나 할까.. 학창 시절에도 다..

[22.09.21.]할줄 아는것 중에서 가장 자신 있는것?

가장 자신 있는 것은 사극을 보면서 저때가 언제 적이냐고 묻는 엄마의 말에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 것. 하루 세끼 중 어떻게 하면 맛있는 한 끼를 먹을지 고민하고 정말 맛있게 먹는 것. 좋아하는 책을 읽고 그 책을 요약해서 어떻게든 내 삶에 활용하도록 욱여넣는 것. 책을 읽고서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추진하려고 하는 것.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난 쉬는 날에도 알람 없이 아침 7시 언저리쯤 잘 일어난다. 그리고 활자를 좋아해서 머든 붙잡고 있는다. 종이책이든 이북이든 웹소설이든.. 그리고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어떻게든 한둘이라도 쓰려고 한다. 이거는 학창 시절에도 그랬던 거 같다. 물론, 백일장이나 거창하게 상을 받았던 적은 없지만.. 그래서 그런가 싫은 소리도 곧잘 한다. 대신 최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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