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렸을 적 잦은 이사 와 남들 시선을 안 보는 성격 탓에 따돌림을 당하곤 했다.
그 당시 초, 중, 고등학생일 때였는데 학생 때 그런 일을 당하고 나서는 더 이상 남의 시선을 안 보게 되었다.
중2 때는 잠깐 착한 척(?) 하면서 살아봤는데 내 시간을 남들과의 약속에 허비하는 게 나와 맞지 않아서
얼마 못 가서 본색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그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친구는 없지만 나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고,
적어도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의 흥미가 있는지는 잘 알게 된 거 같다. 비록 주변의 반응에 상처를 안 받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네가 당할 짓을 했으니 당했겠지) 그래도 그 시간 책과 나와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나름 혼자서 시간을 지내는 법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다.
728x90
반응형
'hello's 22 - 23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0.01.] 남의 눈치를 보는 이유는? (28) | 2022.10.01 |
---|---|
[22.09.30.]내가 속한 곳에서 나의 평판이 어떻길 원하는가? (8) | 2022.09.30 |
[22.09.28.]10년 뒤에 죽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1년이면? 6개월이면? 내일이면? (26) | 2022.09.28 |
[22.09.27.]있는 자리에서 뛰쳐나오는 것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10) | 2022.09.27 |
[22.09.26.]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까? (8) | 2022.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