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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한 2

파서블-김익한

일상을 기록하는데 요즘 꽂혔는데 습관이 들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다. 메모의 대가인 김익한 교수님의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묻지도 않고 따지지 않고 사놓고는.. 와인처럼 숙성해 놨다가 읽었다. 기록의 틀을 잡고 싶어 읽기 시작했다. 기록을 하려고 시도는 늘 하는데 늘 실패하는 중이라는 점... 진정한 성실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나다움'을 찾는 것이다.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내 진정한 욕구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할때 가장 즐거운지 정확히 알아야 실행의 과정이 흔들리지 않는다. 이때 기록은 나다움을 찾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무뎌진 감각을 깨우고 스스로에 세상에 늘 반복되는 일상에 조금 더 예민해지자.생각이 빠진 기록은 아무리 열심히 해봐야 낙서와 다를 바 없다.생각을 기록하고 자기화 하면..

거인의 노트-김익한

사실 기록에 대한 환상과 동경이 있던 나에게는 기록이나 메모에 대한 책을 오랫동안 찾아왔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하얀 종이 위에다가 뭐라고 끄적여 놓은 완성본을 좋아했던것 같다. 그 과정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듯..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은 종이에다가 뭘 적는지도 궁금하고,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는지 너무 궁금했다. 처음에 이 책이 나왔을때 구입을 했는데 예약도서를 같이 사느라고 늦게 온 데다가 이상하리만큼 좋을 것 같은 책은 묵혀뒀다가 읽는 습성이 있는터라 뒤늦게 읽기 시작했다. 이론(역사)을 추구해야 실천(기록)에 도달할 수 있고, 실천(기록)을 통해야 이론(역사)에 도달 할 수 있다. 기록만 잘할 수 있다면 생활과 학업, 일, 관계가 좀 더 분명해지고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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