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일에서 가장 방해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긴장감이다. 당신은 항상 어떤 결정의 장단점을 따지거나, 팀 내 갈등을 다루거나, 조직, 의뢰인, 팀 모두에게 옳은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긴장감이다. 노련한 창의적 프로들은 책임이 곧 긴장감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안다. 긴장되는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해결할 때까지 감내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긴장감을 무시하거나, 조급하게 해소하려고 한다. 그들은 불안감을 느끼면 긴장감이 주는 불편함을 느끼기보다 차선책에 안주하거나 뒤로 미루고 문제를 회피하려고 한다. 일하거나 리더십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일으키는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지 않고 조급하게 하소하려고 한 적이 있는가? 그렇게 하면 고통을 잠시 유예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