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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2

써드 씽킹-가게야마 테쓰야

창의성이 극대화된다는 문구에 혹해서 읽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잘 읽히고 간결한 문체에 쉽게 읽혔던 책이다.  행동 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 사고를 빠른 사고와 느린 사고 두 가지로 나누었다. 인간은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대상에 따라 두 가지 사고를 구분해 사용한다고 한다. 빠른 사고는 쉽게 말해 직관적으로 빠르게 결정하는 사고다. 한편, 느린 사고란, 한마디로 깊이 생각해 결정하는 사고다. 의식할 수 없는 사고!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할 무의식 사고다. 무의식 사고는 앞서 소개한 빠른 사고(직관, 제1의 사고)와 느린 사고(심사숙고,제 2의 사고)에 더해 제3의 사고로, 최근 뇌과학과 심리학에서 증명해 낸 사고법이다. 무의식 사고가 빠른 사고와 느린 사고보다 복잡한 의사결정에 있..

24.10.18. 재능을 발견한 것 자체가 행운이다.

그러므로 행복의 본질은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자질 자체와 자질을 발전시킬 기회를 발견했다는 데 있다. 이렇게 정신의 풍요로움이 담긴 하나의 결과물은 다음 수 세기동안 찬사를 받는다.  명성도 자질도 모르겠다. 솔직하게 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뭘로 밥벌이해 먹고살지 정했다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이 기특하다. 뭔가 밥값을 하고 내 몫을 해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워낙 겉돌고 단체생활 자체를 못 견뎌하는 성격이다 보니 내가 과연 직장생활은 하고나 살까 하는 염려가 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아니고 노래나 연기에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갈나게 이쁘고 잘생긴 것도 아니고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뭔가 평범한데 그렇다고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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