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행동에 조심하고, 관대함을 가져야 한다. 매사에 조심성을 가지면 손해와 손실을 막을 수 있고, 관용이 있으면 분쟁이나 싸움에 휘말릴 염려가 없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야 하므로 비록 타인이 아무리 한심하고 우스꽝스럽게 여겨져도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그 개성을 고유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살다 보면 최악인 사람과 직면할 수 있다. 그런 경우라도 그런 괴상한 사람도 있을 수 있지라고 생각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 불의를 저지른 것이자, 다른 이에게 시비를 거는 셈이 된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원래 개성, 즉 도덕적 성격, 인지능력, 기질과 인상 등은 결코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난 최악의 사람은 타인의 뒷말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