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특정한 성격을 지닌 사람을 영원히 피할 수 있다는 사람은 행운아다. 그러나 대부분은 사람을 견디는 법을 배우고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그러니 내가 바꿀 수 없는 자들의 행동에 분개하는 것은, 길 위에 굴러와 앞을 가로막는 돌멩이를 보고 화를 내는 것과 같다. 제일 싫어하는 말은 사람이 모두 너의 마음과 같지 않다는 말이다. 친절한 사람을 꿈꾸지만 누구에게나 만만한 사람은 아니고 싶다는 게 나의 지론이기도 하다.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지만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NO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쉽지 않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저거(?)는 돌덩이다 하고 셀프최면을 걸고 내가 한 선택에 내가 후회하지 않게끔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