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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인문학 책이 유독 읽히지 않아서 유튜브의 도움을 받아서 인문학 강의를 몇 번 본 적이 있다. 그 당시 플라톤의 철학에 관해서도 강연을 들었는데 최인철 교수님의 강의가 너무 쉽게 이해가 되어서 프레임을 찾아 읽었던 기억이 있다.(안타깝게도 독서 기록을 하지 않아서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아서 다시 읽어봐야 할거 같다..ㅠㅠ)
- 원하는 만큼의 행복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면 행복에 대한 자신의 이론이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 행복=유쾌하고 만족스러운 상태
- 행복은 선망의대상이자 동시에 경계의 의심의 대상이다. 현대인들은 행복이 지나치게 피상적이고 가벼운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자신이 너무 행복해질까 봐 경계한다.
- 행복이라는 한자는 행복의 본질이 아니라 행복의 조건을 지칭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행복의 본질에 대해서 제각각 추측할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많은 오해가 생겨난다.
- 행복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움처럼 가벼우면서 대가의 작품에서 경험하는 영감과 경외감처럼 깊이가 있다. 행복은 고통의 완벽한 부재를 뜻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려는 자세다. 무엇보다 행복은 '행복'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단 하나의 감정이 아니다.
- 삶의 고요함을 만끽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관심으로 가슴이 설렌다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으로 충만하다면 우리는 이미 행복한 것이다.
<<행복을 위한 11가지 행동>>
1. 명상하기
2. 운동하기
3. 친절 베풀기
4. 자신에게 중요한 목표 추구하기
5. 감사 표현하기
6. 낙관적 마음 갖기
7. 삶의 즐거움 만끽하기
8. 행복한 사람처럼 행동하기
9. 지금 이 순간을 음미하기
10. 스트레스를 이기는 효과적 전략들을 사용하기
11. 타인과 비교하지 않기
- 우리는 남들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원할 뿐이다. 남들과 경쟁하지 않는 행복을 향한 노력,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해도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긍정할 줄 아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같은 일상을 다른 마음으로 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애초부터 서로 다른 일상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행복한 사람들의 삶의 기술>>
1.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
2. 되어야 하는 나보다 되고 싶은 나를 본다.
3. 비교하지 않는다.
4. 돈의 힘보다 관계의 힘을 믿는다.
5. 소유보다 경험을 산다.
6. 돈으로 이야깃거리를 산다.
7. 돈으로 시간을 산다.
8. 걷고 명상하고 여행한다.
9. 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발견한다.
10. 비움으로 채운다.
- 좋아하는 삶이 좋은 기분을 많이 느끼는 삶일 수 있지만, 좋은 기분만이 좋은 삶의 조건은 아니다. 좋은 기분을 많이 느끼지 못하더라도 살만한 이유와 가치를 충분히 느낀다면 좋은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굿라이프 ; 의미가 가득한 삶이다. 의미는 우리 삶에서 질서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준다.
-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제시한 것이다.
- 삶의 궁극적 목표로서 자아실현, 의미의 실현, 인격적 성숙 등을 제시했다.
- 인간이 경험하는 의미의 중요한 원천이 진정한 자기를 만나는것, 즉 자기다움의 삶을 사는 것임을 보여준다.
<<개인 프로젝트의 5가지 차원>>
1.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도
2. 성공 가능성
3. 재미
4. 타인의 지지
5. 통합 ;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나타낸다.
- 의미 있는 삶이란 자기다움의 삶이다.
-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휘게라이프 스타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겸손과 배려를 강조하는 얀테의 법칙, 그리고 질주하는 삶에 잠시 브레이크를 걸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도록 돕는 덴마크식 인생학교등을 모방하려고 노력한다.
- 의미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주고, 의미의 부재는 쾌락을 고통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의미에는 삶에 대한 목적의식, 소명과 자기희생과 같은 큰 의미도 있겠지만, 일상에서 발견하는 작은 의미도 존재한다.
- 자기 정체성을 구축하고 그에 부합하는 삶을 사는 것이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다. 의미를 찾고 있고, 의미를 찾음으로써 행복을 느낀다.
- 쾌락을 쫓는 것이 굿라이프가 아니라 자기를 성장시키고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 삶의 짧음과 덧없음에 대한 자각은 욜로적 삶을 추구하게 만들고(쾌락), 반대로 삶의 무한성에 대한 자각은 요도적 삶(한번 죽을 인생이니 의미 있게 살자)을 추구하게 할 것이다.
- 누군가가 인생이란 별거 없으니 마시고 즐기라고 이야기 한다면, 그는 인생이 짧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누군가가 인생이란 소중한 것이니 읽고 쓰고 봉사하라고 조언한다면 그는 인생은 길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목표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행복의 조건이다. 남의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발견해야 한다. 무엇보다 목표의 일상성을 회복해야 한다.
- 행복을 성공을 포기하는 대가가 아니다. 성공과 성취를 행복의 장애물로 보는 이분법적 시각을 유지하는 한, 의미 있는 성취를 통한 유능감과 자부심 그리고 고요함을 경험하기 어렵다. 성공해야만 행복하다는 성공 지상주의도 경계해야 하지만, 성공을 포기해야만 행복하다는 반성공주의도 경계해야 한다.
- 인생에는 우리 자신의 행복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많다. 그중 으뜸은 타인의 행복이다. 타인의 행복을 해치면서까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품격 없는 삶을 향한 우리의 태도와 자세, 그리고 가정도 점검해야 한다.
- 굉장히 슬럼프게 크게 왔을때 이 책을 읽고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하게 되었다. 사실 조부모님이 있지 않아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지혜를 얻을 통로가 없다 보니 힘들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 행복에 관한 책과 삶을 어떻게 살아야 겠다는 지침서가 딱히 있는 게 아니고, 배운 적도 없다 보니 막막하게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쾌락=행복이라는 잘못된 행복관이 옳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실험에 대한 고찰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쉽게 풀이해서 의미 있는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아직 서툴지만 매년 목표라는 것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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