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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서 질문속에서 매일 나를 찾아갑니다.
굳이 타인의 공감이 필요할까...? 내 인생을 사는 거지 타인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어서 굳이 공감을 이끌어내야 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 기본적인 사람으로서의 도리만 지킨다면 굳이 내가 타인의 시선에 갇혀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는 블로그를 수익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도 맞지만 그것보다는 내 공간이라는 생각이 크다. 그래서 웬만하면 이웃들도 본인의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랑 맺고 싶다. 광고나 어디선가 본듯한 긁어온 듯한 글보다는.. 물론 긁어온 글도 글 나름이라고 본다. 다만 내가 관심 있어 하는 테슬라와 관련된 정보가 아니라면 굳이 보고 싶지 않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내 인생을..
솔직히 집도 없고(엄마 집이긴 함.. 은행이 70% 있는..) 차고 없고 재산도 없지만 가장 큰 재산인 젊음이 나에게 있고, 항상 책 읽으면서 열심히 일하면서 하루하루를 하얗게 불태우고 있는 한 언젠가는 부자가 되리라고 믿는다. 내 능력 밖의 일을 아등바등하고 싶지 않다. 관심분야 일이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 본업도 주 6일 주 7일 하는 것에 집중해서 취미로 블로그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지 블로그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쌓고 싶진 않다.
가끔 엄마는 나보고 그런다 고집이 장난 아니라고. 어떻게 너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사냐고.. 그걸 왜 못하냐고 난 이해를 못 하고.. ㅋ 솔직히 요리사인 직업이 쉽지는 않다. 가끔 뼈마디 쑤시고 어깨가 남아나질 않는... 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나.. 게다가 저녁에 내 시간이 있고, 근무시간 대비 많이 받는다. 거리가 가까워서 교통비 안 들고 밥값, 커피값 안 드는 거 생각하면 이득이라고 정신승리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만큼 혼자 일을 하다 보니 일이 빡세긴 하다. 모든 재료 손질과 재고를 내가 통제해야 하는.. 오후 반은 사장님 어머님이 근무하셔서 웬만하면 오전 반에서 처리하려고 함..;;
고생하는 걸 알아주고 가끔 안 되어 있어도 타박 안 하고 오후 반에서 해주기도 하는 거 보면서 허투루 근무하지 않았구나 하고 위안 삼는 중... ㅎ
사실 대한민국에서 안 힘든 직장인이 어디 있겠나? 안 힘든 자영업자 없겠나.. 울 가게 사장님 봐도 힘들다고.. 나 같은 직원 없다고 하소연하심.. 오후 반에도 데리고 있고 싶다고.. ㅋ 형편이 안되어서 월급 못 올려줘서 미안하다면서 근무 4년 6개월 만에 새 유니폼 받음. 유니폼 새로 리뉴얼된 지 2년 만에..;;ㅎ 유니폼이 비싸서 이제야 사줘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제때 월급 주고 나도 웬만하면 급한 일 없으면 쉬는 날 근무 부탁하면 바로 달려나감. 거리 9분 거리에 사는 직원이라서 가능하지만. 열심히 살다 보면 타인도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굳이 내가 남의 시선에 맞출 게 아니라..
여담.. 사실 네이버 블로그 혹시 터질까 봐 T 블로그 백업해놨는데 백업이 터져서 난감하다..
카카오톡이 먹통 되니 스팸 톡(?)이 안 와서 편하기도 하고..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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