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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책장

토비 마티스-무한 투자의 법칙

hello :-) 2022. 10. 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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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계획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맞는지 확인할 궁극적인 책임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 은퇴 생활에 대한 책임은 절대적으로 자신이 져야 한다.
  • 우리가 일을 하든, 하지 않든 돈이 들어와야 하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작가가 세무사이고 미국 사람이다 보니 내용 자체가 조금은 난해 했다.

게다가 각 주제마다 사례와 해결방법들이 같이 나오는터라 읽을 때는 쉽게 잘 읽었다. 무리한 부동산 투자하느라 정말 재산이 집만 남은 은퇴자, 뮤추얼 펀드에 가입했는데 알고 보니 펀드가 반토박 나있는다거나.. 등등..

전체적인 주제는 미리 은퇴시기가 다가오기전 일찍부터 투자를 하라는 말이 나온다. 많은 재테크 책을 읽으면 항상 나오는 말들이라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봤었다.

하지만 다른 책들과 조금 다른 주제가 있었는데 절세 부분이었다.

사실, 나도 퇴직연금을 넣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TDF라고 해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생애 리듬에 맞춰서 넣어준다고 하여 3년째 넣고 있었다. 최근에 주식이 많이 내리면서 수익이 -18% 인 상황이어서 고민이 되고 있었다. 퇴직연금을 해지할까 말까 가 아니라 상품을 변경하여 보수가 좀 더 저렴한 상품으로 갈아탈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상품에 보수도 신중을 기해야 하고, 내가 투자하는 상품이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정확히 알아야겠다고 생각하여 매달 상품에 대해서 오는 안내장을 신중히 봤지만 도통 알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손해를 보더라도 환매하고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로 변경했다. 보수가 1.37인가 그랬는데 0.035로 변경되고 조금 더 안심이 되었다. 사실 내가 선택한 TDF는 주식비중이 100%여서 설정한 거였는데 (주식비중을 줄일 생각은 없었음) ETF로 변경하고는 강제로 주식비중을 70%만 할 수 있어서 아쉽게도 나머지 30%는 1년 주기로 적금을 설정할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모을 용도보다는 ETF를 넣는 용도로 모으자는 심산으로 목돈이 생기면 퇴직연금을 넣었는데 다음 달부터는 자잘하게 넣던 26주 적금 7개를 해지하고 퇴직연금을 넣기로 했다.

최근에 카카오 그룹이 서버문제로 정지가 되고 나서 카뱅 이용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차피 목돈 모으는 용도가 아니라 단기로 투자용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 최단 6개월 최대 1년 용으로 여러 개 만들었던 거라서 차라리 발행어음과 청년 뭐 적금으로 세게 넣고 있는 만큼 퇴직연금을 장기적으로 넣기로 했다. 어차피 내가 관심 있는 4차 산업 자율주행과 AI와 로봇인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나스닥을 추종하는 것이 나을 거 같아서다. 단기로 적금을 1년씩 넣을 거라서 이 은행 저 은행 다니는 건 아닌 거 같고.. 넣어봐야 월급 들어오는 통장에서 적금을 넣을까 싶다.

확실히 퇴직연금은 장기적으로 운용할건데 보수 문제를 해결하니 수익이 -16% 이지만 없는 셈 치고 편히 발 뻗고 잔다.

책들을 읽을수록 나스닥이나 미국증시가 더 메리트 있어 보이는 건 느낌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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