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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을때, 무기력함이 밀려와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그럴때 일부러라도 앞으로 나서자. 강의실 앞에 앉아보고 축구 경기를 보며 큰 목소리로 응원해보고 연락이 뜸했던 친구에게 연락해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해보자. 지금 경험하는 모든 것이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이 순간을 온 마음으로 다해 즐기고 몰입해보자. 그 속에서 열정과 에너지가 솟아난다.

요즘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기운이 없고 매사 귀찮다. 끝없이 늘어져 있어보고 있다. 종종거리며 종일 일하다보니 집에 오면 에너지가 방전되기 일쑤이다. 억지로라도 움직이려고 하다보니 다음날 더더더 힘들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 있기도 하고, 최근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면서 웃기도 해본다. 여름에 태어났는데도 여름에 취약한 사람이라 더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무엇이 되었든 지금은 쉼에 집중하고 있다. 안좋은 소식, 스트레스 받는 소식은 최대한 멀리하고 있다. 회피하다보면 언젠가는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할때 다시 돌아볼 때가 있지 않을까.. 계속 그래도 해야지 그럼에도 해야지 하며 억지로라도 뭔갈 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어디까지 늘어지나 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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