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대로 안되면 빡치지 뭐.. 하지만 무슨 일이든 한번에 안되는게 당연한거고 일단 시도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마인트 컨트롤을 하려고 한다. 어차피 될사람이 나니까 나중에 돌아보면 다 추억거리가 될거고 이야깃거리가 될거라고 생각하려 한다. 사람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각자 자기만의 성장 한계치가 있다고 믿고 싶다. 마치 모바일 게임에 보면 레벨업 하려면 일정 경험치가 있어야 레벨업 하듯이 나에게도 그 레벨이 되면 통장 잔고도 조금 늘고 마음의 여유도 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다못해 무슨 물건이든 살까 말까 망설여지면 빚내서 사야 할 정도가 아니면 한번은 구매해 보는 편이다. 쓸모가 있든 없든 써보면서 나의 취향을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난 파스텔 톤이나 소프트 커버는 선호하지 않고, 노트도 무선이나 모눈 특히 도트는 정말 안맞고 그나마 유선 노트를 끝까지 쓸수 있다는건 내가 노트를 써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다.

주식을 시작할때에도 일단 뭉텅이로 사서 물려도 보고, 한주 샀다가 무슨 얼음 녹듯이 싹 빠져본적도 있다. 어쩌다가 지금은 미국주식만 하는데 처음에는 환율도 신경써야 하고 주식도 신경써야되서 이게 맞나 생각이 많았는데 에잇 모르겠다고 꾸준히 매수하다보니 어느새 주식은 하락해도 환율이 올라서 돈을 버는 구조를 나도 모르게 만들었다. 처음에 절세계좌도 별 공부없이 무식하게 퇴직연금IRP 계좌 개설해서 냅다 적금처럼 넣다가 거의 4천만원이 묶여 버렸고, 어? 하다가 놀고 있던 ISA계좌를 굴리다가 혹여나 급하게 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연금 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했다. (공부해보니 ISA로 돈을 굴리다가 연금저축펀드계좌 굴리고 마지막에 진짜 안쓸돈만 IRP를 넣어야 했던것...이것도 안굴려봤음 몰랐겠지....) 어쩌다보니 ISA계좌 만기가 3월 8일이라 그 계좌는 모두 매도하고 담주 수요일에 증권사 가서 IRP와 연금 저축펀드 계좌에 분산해서 넣고 다시 개설해야지..(서민형이라 지점 방문만 가능함) 이렇듯 쓸데없이 삽질을 많이 했지만 그 삽질이 허공에 하는게 아니라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다시는 안할 실수들을 터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주저할 시간에 사고를 친다. 하지만 난 사고치는 거침없는 내가 좋다. 뭐 수습은 미래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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