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즐거워진다고 표지에 쓰여 있어 왠지 내 삶이 맹숭맹숭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읽기 시작했다. 실제 읽는 기간에 독서 권태기가 와서 책을 읽을 힘조차 남아 있지 않았었다. 사실 진행이 된 건 꽤 되었는데 그래서 좀 읽는데 오래 걸리긴 했지만 내용자체는 반성모드를 하게 하는 글들이 많아서 막판에는 집중하고 읽었다. 만사 귀찮고 할일을 미루기 시작한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읽다가 반성했던 나니깐..;;ㅎㅎㅎ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이 일을 하면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당신이 부모님과 똑같은 말을 하기 시작한다면 삶이 불공평하다는 현실을 깨달았다는 소리다. 대신 불공평한 일을 당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우리의 몫이다.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