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함은 말이 아닌 침묵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침묵하는 자에게는 현명함이, 어리석은 자에게는 허영심이 가득하다. 내향인이기도 한 나의 성향상 친구가 많거나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은 아니다. 하지만 어릴때 팬클럽 활동을 하면서 고민상담을 해줄 정도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친구의 시어머니의 인생고민도 상담해줬을정도였다. 물론 그 친구랑은 연락이 끊겼지만 어디선가 잘 살것으로 생각한다. 사람들의 고민이나 근심걱정은 답을 원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만히 듣다보면 자신이 해답을 알고 있음에도 하소연을 목적으로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았다. 사실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그리 썩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왕 최고의 베스트 위로는 말없이 꼭 안아주거나 들어주는게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