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이 멀쩡한 사람에게 진상을 부리면 우리는 그것을 적반하장이라고 부른다. 요즘 어딜 가나 잘못된 대처로 모든 사람들이 분노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오늘 내가 겪었던 일 역시 그러한데.. 오늘은 참지 않고 차근차근 팩트로 조져버렸다. 문제는 전화주문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제일 선호하지 않는 주문이 전화주문인데 메뉴를 정확히 말하지도 않고, 확인을 해도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고 자기가 똥이라고 이야기해서 똥으로 나갔는데 이게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기 때문이다. 바로 오오늘처럼... 느낌이 싸해서 평상시 보다 더 많이 말을 해서였을까.. 나 : 주문하시겠어요? 손님 : 아메리카노 라지 두개 나 : 아메리카노 시원한거 큰 거 두 개라는 말씀이신가요? 손님 : 찾으러 갈게요. 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