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주륵주륵인 상태(feat. 알레르기 비염)인지라 간단하게 간식을 먹기로 했다. 분명 이때는 간단하게였다... 사실 우리집은 간단하게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아닌거 같다. 항상 퇴근길에 두손 무겁게 집으로 출근하기 위해서 엄마에게 통화하면 꽈배기가 먹고 싶다고 일주일중에 7번을 말하는데.. 동네 꽈배기 집은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토요일은 개인사정으로 쉰다고 명패가 달려있었다. 그래서 비슷하지만 다른 핫도그를 사가기로 마음 먹었다. 간판 글씨체가 내 취향이라서 간판을 찍었다. 먼가 손으로 적은듯한 (결코 그렇지 않음)느낌을 좋아한다. 손글씨가 취향이라서 TMI이지만.. 내 핸드폰에 서체도 핸드폰 사고 초창기에 손글씨 폰트를 사서 뽕뽑고 있다. 거의 3년째 하나의 서채로 쓰는중..ㅎ 입간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