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를 만드는 것과 세상의 관심을 얻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작품이 인기를 얻느냐 마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다. 그러나 예술작품을 문지기의 허락은 필요하지 않다. 당신은 그냥 자신의 일을 하면 된다. 이제 창의적 분야의 문지기는 사라졌다. 변명하지 말고 당신의 일을 하라. 작업에 앞서 누군가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 가끔 책 읽고나서 포스팅을 하다보면 문득 나쁜 마음이 들때가 있다. '이 책을 읽어본 사람들이 이 부분은 난 별로던데?' 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본다. 뭐 어때 내가 좋다는데.. 뭐... 사실 처음 블로그를 해볼까? 라는 마음에서 실제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거의 1년정도 걸렸던 듯.. 사실 그 당시에 노트북이 없기도 했고...